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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일보 - 전체기사</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list.php?mcode=msub1</link>
		<description><![CDATA[한미일보]]></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14:05: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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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일보 - 전체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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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韓 선박, 홍해로 빠져 나왔다… 호르무즈 봉쇄 이후 처음</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49</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df19184e5d78169bbd56e93ce16bf496dc73fdf6.jpg">호르무즈해협 근처 걸프만의 화물선들 [로이터=연합뉴스]&nbsp;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17일 밝혔다.&nbsp;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탈출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nbsp;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nbsp;앞서 지난&nbsp;6일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의 호르무즈 우회로 입항 관련 조치 결과 보고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회 항로인 홍해를 이용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nbsp;이에 해수부도 산업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nbsp;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ldquo;앞으로도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중동지역에서 우리 선박의 원유 국내 수송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rdquo;고 밝혔다.<br>임요희 기자<br>]]></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13:52: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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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명신 국제이슈] 이란식 통행료는 “21세기판 해적질”… 힘의 우위 통한 평화 필요한 이유</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48</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322dab4c4f2cb12e36913d5e0469549c82d232bd.jpg">인간의 생명권이 권력의 시혜가 아니듯, 바다 위 자유항행 역시 어느 연안국이 베푸는 특혜가 아니다. [로이터=연합뉴스]싱가포르 외무장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이 지난 7일 자국 의회에서 호르무즈 통항은 &lsquo;권리이지 특혜가 아니라고 짚었다.&nbsp;이는 말라카해협을 낀 싱가포르가 이란과 안전통항료 협상에 나설 것이냐는 공개 질문을 받자,&nbsp;자유항행이&nbsp;&lsquo;바다의 헌법&rsquo;&nbsp;유엔해양법협약(UNCLOS)의 골자라는 점을 강조해 답변한 내용이었다.&nbsp;인간의 생명권이 권력의 시혜가 아니듯, 바다 위 자유항행 역시 어느 연안국이 베푸는 특혜가 아니다.&nbsp;국제해사기구(IMO) 역시 이란식 통행료 발상을 &lsquo;위험한 선례&rsquo;라고 비판했다. 바닷길에 값을 매겨 통과를 허가제로 바꾸려는 이란의 행태는 국가 명의로 벌이는 21세기판 해적질이다.&nbsp;문명세계가 될수록 이런 행위는 억제됐고 특히 지난 약&nbsp;80년간 미 해군력이 지탱해 온 전 세계 항행의 자유는 인류를 널리 이롭게 했다.&nbsp;공공재인 국제해협에 대해&nbsp;&lsquo;우리 허락을 받은 배만 지나가라&rsquo;&nbsp;식의 선별 통과와 경제적 대가를 결합한 것이 해적행위의 본질과 다르지 않다.&nbsp;미국의 역봉쇄는 &lsquo;항복 압박&rsquo; 측면에서 읽혀야&nbsp;호르무즈를 둘러싼 주도권은 이미 미국 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이란이 행사할 수 있는 게 확연히 줄었다. 미국 봉쇄가 오만만과 아라비아해 쪽에서 집행 중이며 첫 24시간 동안 6척이 되돌아갔다고 한다.&nbsp;이란의 교란과 협박이 계속될 수는 있으나,&nbsp;해상교역 전체를 자기 뜻대로 통제할 국면은 아니다.&nbsp;이란 측의 호르무즈 봉쇄란 위협 단계에서는 카드였지만 미국의 역봉쇄가 가동된 지금,&nbsp;지렛대 효과는 대폭 약해졌다.&nbsp;미 중부사령부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이란 항만을 드나드는 모든 해상교역만 차단될 뿐, 비(非)이란 목적의 선박엔 자유항행이 지속된다.&nbsp;미국의 역봉쇄는 협상 우위를 위해 이란의 해상 수출입 숨통을 조이고 있다.&nbsp;로이터에선 이 조치가 하루 약&nbsp;200만 배럴 규모의 이란 원유 수출을 멈춰 세우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내다봤다.&nbsp;미국의 역봉쇄는 이란이 뒤흔든 질서를 되돌리기 위한, 강압적이지만 명분 있는 행위로 해석된다. 이른바 &lsquo;힘을 통한 평화&rsquo;의 전형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인질 삼아 통행세를 받겠다는 쪽이 먼저 있었고, 그 대가를 스스로 치르도록 하겠다고 나선 게 미국이다.&nbsp;&lsquo;남의 배를 붙잡아 돈을 뜯는 전략&rsquo;에 대해&nbsp;&lsquo;그럼 당신들 항만부터 막겠다&rsquo;고 응수한 셈이다.&nbsp;호르무즈를 돈벌이용 협박 수단으로 쓰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다.&nbsp;중국, 강경한 목소리 한편으로 &ldquo;러브레터&rdquo;&nbsp;중국은 미국의 역봉쇄가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nbsp;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nbsp;로이터가 정리했듯,&nbsp;전쟁 전 제재 하의 이란에게 원유 수출 최대 고객은 중국이었다.&nbsp;중국 정유업자들이 이란산 경질유를 정상가의 오만산보다 배럴당 약&nbsp;8~10달러 싸게 들여왔고, 2월 그 할인폭이&nbsp;10달러를 넘기도 했다.&nbsp;이는 중국 독립계 정유사들의 원가 경쟁력을 떠받쳐 온 토대다.&nbsp;유엔안보리 표결에서도 속내가 드러났다. 7일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호르무즈 상선 보호를 위한 국제공조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해당 결의안이 &lsquo;무력사용 허용&rsquo; 문구를 뺀 완화본이었음에도 결국 무산됐다.&nbsp;보편적 자유항행 질서 복원에 힘을 싣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이란 편을 든 셈이다.&nbsp;중국의 미국 역봉쇄 비판은 자신이 누려 온 그림자 거래 혜택을 아쉬워하는 소리로밖엔 안 들린다.&nbsp;중국 군부가 자국민 들으라는 듯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동안, 이 사안을 둘러싼 미&middot;중 정상 사이엔 교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nbsp;15일 방영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호르무즈가 불안정한 사태에 빠져든 이후 중국이 몰래 이란에 무기를 보낸 정황을 파악하고 &ldquo;그러지 말라&rdquo;는 편지를 보냈더니 시진핑이 &lsquo;아름다운 답신&rsquo;을 보내왔다고 밝혔다.&nbsp;화면 자막은&nbsp;&ldquo;시진핑,&nbsp;트럼프에 러브레터&rdquo;였다.&nbsp;또 트럼프는&nbsp;SNS에서 자신이 호르무즈를&nbsp;&lsquo;영구히 열고&rsquo;&nbsp;있으며 시진핑이 몇 주 뒤 자신에게&nbsp;&lsquo;큰 포옹&rsquo;을 할 것이라고도 썼다.&nbsp;미국, 이란의 해상 돈줄 어떻게 조일까&nbsp;미국의 역봉쇄는 일반 상선 전체를 향한 무차별 조치가 아니라 이란 항만을 드나드는 해상교역과 원유 수출망,&nbsp;이를 떠받쳐 온 중국계 금융&middot;해운 네트워크를 겨냥한&nbsp;&lsquo;항복 압박&rsquo;으로 읽는 게 정확하다.&nbsp;미국이 이란산 원유 구매국과 중국 은행들에 대한&nbsp;2차 제재 가능성을 공개 경고한 상태다.&nbsp;향후 전망의 핵심은 협상이 다시 열리느냐, 미국이 이란의 해상 돈줄을 얼마나 정밀하게 조이느냐에 있다. 백악관은 15일 파키스탄이 다시 회담 장소가 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란과의 2차 협의를 위한 논의가 생산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nbsp;협상 의제도 꽤 구체적이다.&nbsp;미국은 이란 핵활동의&nbsp;20년 중단을,&nbsp;이란은&nbsp;3~5년 중단과 제재 완화를 맞교환 카드로 내밀었으며,&nbsp;호르무즈 오만 측 수역의 안전통항 문제도 함께 논의되는 중이라고 전해진다.&nbsp;요약하며 이렇다. 이란은 호르무즈를 인질극 무대로 바꾸려 했고, 미국은 역봉쇄로 그 대가를 이란 정권에 돌렸다. 이 과정에서 중국이 반발한 것은 고상한 원칙론이 아니라 오랫동안 누려 온 할인 원유, 제재 우회, 저가 조달의 구조가 깨지게 됐기 때문이다.&nbsp;인류 공영의 기본권 중 하나인 자유항행이 이란의 해적질로 무너질 뻔한 상황에서 미국이 나섰다는 사실, 이것이야말로 호르무즈 사태의 기본 독법이다.<br><br><img src="/data/cheditor4/2604/eac638f438ac58458f0db03282bac41873f8aa56.jpg" class="fr-fic fr-dib"><br>◆ 임명신 박사&nbsp;중문학박사,&nbsp;동북아 연구자前 스카이데일리 국제 부국장&nbsp;<br>]]></description>
			<author>임명신</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13:43: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국정조사 바로잡을 것”… 서민위, 이종석·서민석 고발 예고</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47</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ce97d2520f59a89a0764d2e16b8da79c83ce5d10.jpg">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가 이종석 국정원장과 서민석 변호사를 상대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nbsp;서민위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이른바&nbsp;&lsquo;정치검찰 조작 기소 사건&rsquo;&nbsp;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빌미가 되었던 녹취록과 관련해&nbsp;&ldquo;서민석 변호사가 지방선거 출마 과정에서 해당 녹취를 공개했다&rdquo;며&nbsp;&ldquo;애초에 녹취를 한 의도 자체가 사후 다른 용도로 활용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rdquo;며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nbsp;이종석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국가 기밀을 다루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nbsp;서민위는&nbsp;&ldquo;국정원장이 불법 송금 사건과 관련해&nbsp;&lsquo;알아보니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rsquo;고 언급하는 등 업무상 알게 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직권남용이자 심각한 법 위반 행위&rdquo;라고 주장했다.&nbsp;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이번 고발의 목적이 왜곡된 국정조사를 바로잡기 위함임을 분명히 하며&nbsp;&ldquo;곧 국정원장과 서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rdquo;이라고 밝혔다.&nbsp;아울러&nbsp;&ldquo;강력한 고발 조치를 통해 나머지 국정조사 증인들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안을 바로잡겠다&rdquo;고 강조했다.&nbsp;한편 서민위는 지난해&nbsp;7월 이재명의&nbsp;&lsquo;800만 달러 불법 대북 송금&rsquo;&nbsp;의혹과 관련해 자백 동영상을 근거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관련자를 추가 고발한 바 있다.&nbsp;당시 서민위는 이재명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6명 전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lsquo;외환죄 공범 혐의&rsquo;로 추가 고발하면서 &ldquo;이재명의 800만 달러 대북 송금과 관련한 기존 고발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을 덮으려고 끊임없이 사법부를 흔들고 국민을 능멸하는 행위가 지속되었다고 판단하여 민주당 의원 전원을 공범으로 추가 고발했다&rdquo;고 밝혔다.&nbsp;서민위 후원 계좌: 우체국 010108-01-014472&nbsp;예금주: 서민민생대책위원회&nbsp;임요희 기자<br>]]></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11:44: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봉쇄는 이란 항구와 해안선, 호르무즈는 대상 아냐”</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41</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4/83292e8ecf331b7bab398549851cbf6eb342df1c.jpg" class="fr-fic fr-dib"><br>미국 전쟁부는 16일(현지시간)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13일(월) 오전 10시 봉쇄 작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3척을 회항 조치했으며, 단 한 척도 봉쇄선을 뚫고 지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br>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목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모든 국가의 선박이 자유롭게 항행해야 할 해협에서 통제권을 주장하고 봉쇄하려 했던 이란은 해적행위를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군은 이를 바로잡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번 봉쇄작전이 "이란의 항구와 해안선을 봉쇄하는 것이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번 조치는 이란의 영해 및 국제 해역에서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br>케인 의장은 태평양 함대가 이란산 석유를 운반하는 불법 선박들을 포함해 이란에 물자를 공급하려는 선박을 차단하는 작전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br>케인 의장에 따르면, 미 해군은 봉쇄선에 접근하는 선박에 무선으로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는 동시에 해당 선박으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타격단의 항공 전력과 구축함들이 이동한다고 설명했다.<br>선박의 선장이 무선 경고 방송을 듣는 동시에 육안으로 미 해군 전력이 접근해오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이다.<br>무선 경고 메시지에는 미군이 승선해 조사하거나 나포할 수 있으니, 회항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봉쇄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br>케인 의장은 16일 오전 현재, 중부사령부가 특정 선박에 승선할 일은 없었고 모든 선박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회항했다"고 말했다.<br>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군인들의 사기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자 "사기는 매우 높다"면서 "군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2초면 사기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다. 그 모습은 아주 명확하다. 이들은 의욕 넘치는 젊은 남녀들이다."라고 답했다.<br>한편, 헤그세스 장관은 "핵농축 0%"라는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는 조 켄트 전 국가대테러센터 국장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br>헤그세스 장관은 켄트 국장과 달리 자신이 대통령을 거의 매일 만나고 있고 &#39;에픽 퓨리 작전&#39;과 관련된 모든 주요 회의에 참석해 왔다면서, "단 한 가지도 미국 대통령에게 강요된 적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나라의 이익과 우리의 이익을 수호하는 데 있어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동맹국 및 파트너인 이스라엘과 협력한다"고 답했다.<br>그는 "이스라엘은 의지가 많고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10:32: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 전쟁부, 쿠바 침공 계획 세운다?</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40</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4/6cc9cce83819e0289964664c751d8bad78a8d1da.jpg" class="fr-fic fr-dib"><br>USA투데이는 15일(수) 익명의 &#39;정보통&#39;을 인용해 미 전쟁부가 쿠바 공격 계획을 "조용히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브스택(Substack)에서 제기된 유사한 소문에 이은 것이다.<br>USA투데이는 이른바 "가능성 있는" 군사 개입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이를 침공이나 공격이 아닌 단순히 "작전"이라고만 언급했다.<br>이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진행 중인 &#39;에픽 퓨리 작전&#39; 종료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갑자기 쿠바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비해 미 국방부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했다.<br>USA투데이 기사에 인용된 한 전문가는 그러한 작전이 임박했다는 물증이 거의 없는 "단순한 신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br>이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7년간 집권해온 쿠바 공산당을 약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권력에서 축출하기 위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밝힌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br>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가난한 섬나라 쿠바를 "우호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br>쿠바는 1959년 공산주의 쿠데타로 현재의 카스트로 왕조의 독재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94세의 연쇄살인범 라울 카스트로가 통치하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자녀들과 형 피델의 자녀들을 공산당 내 권력 요직에 앉혔다.<br>카스트로는 미겔 디아스-카넬을 &#39;대통령&#39;으로 임명했는데, 이는 공산주의 독재 정권에서 대중의 분노를 부추기는 상징적인 지위로, 카스트로 일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br>카스트로 독재 정권은 쿠바에서 예전부터 인기가 없었지만, 지난 10년간 대중의 분노는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독립 감시 단체인 쿠발렉스는 목요일, 3월 한 달 동안 쿠바에서 하루 평균 7건의 시위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1년 7월 11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기록이다.<br>독립언론인 쿠바넷은 16일(목) 프랜시스 도노반 미 남부사령관은 지난 3월 19일 상원 청문회에서 국방부가 쿠바 공격을 위한 "예행연습"이나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br>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카스트로 왕조 고위 지도자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이란과의 분쟁을 언급하며 "쿠바는 실패한 국가이며, 우리는 이 일을 처리할 것이고, 이 일이 끝나면 쿠바에 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쿠바는 오랫동안 엉망으로 운영되어 온 나라"라고 덧붙였다.<br>마찬가지로, 2월 이란 침공 며칠 전 트럼프는 공산당이 백악관과 "대화 중"이라고 주장했다.<br>한편,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가 러시아의 침공을 돕기 위해 5,000명의 전투원을 파견했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분쟁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쿠바인의 실제 수가 2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br>목요일 마이애미 헤럴드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쿠바계 미국인의 77%가 공산당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br>이 여론조사는 1961년 쿠바인들이 공산주의로부터 쿠바를 해방시키기 위해 미국에서 무장 및 훈련을 받았지만, 민주당 소속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배신으로 공산주의자들에게 학살당하며 쿠바인들이 배신당한 사건인 피그스 만 침공 기념일을 앞두고 발표됐다.&nbsp;<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10:24: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단독 인터뷰] 윌리엄 바클레이 “미셸 박 지명은 中의 선거 통한 한국 전복 막겠다는 트럼프 메시지”</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34</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4/98848f9bc9ebd5a77174af5a2fc24e00efdec371.gif">윌리엄 바클레이(왼쪽 위) 씨가 16일(현지시간)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위는 J씨. [Zoom 영상 GIF]&nbsp;<br>캐나다 정치평론가 국내 첫 인터뷰&nbsp;<br>트럼프 美, 공산주의 대적 최우선&hellip; &ldquo;한국은 중요한 발판&rdquo;&nbsp;&ldquo;美와 국제사회가 관심 갖게 중요한 자극 동기 마련하라&rdquo;&nbsp;&ldquo;용감한 한국인, 여러분 혼자 아냐&hellip; 우리도 쉼 없이 노력&rdquo;&nbsp;<br>&ldquo;기본권 침해 다반사&hellip; 주류언론 보도 안 하는 게 큰 문제&rdquo;&nbsp;&ldquo;尹 탄핵 쟁점 외국에선 몰라&hellip; 계엄령 초래 위기만 초점&rdquo;&nbsp;&ldquo;주류 뉴스만 보니 눈앞 벽만 보여&hellip; 城 건설 깨닫지 못해&rdquo;&nbsp;<br>&ldquo;트럼프, 한국과 한국인 처한 심각한 곤경 완벽하게 인식&rdquo;&nbsp;&ldquo;햇빛은 가장 좋은 소독제&hellip; 아스팔트 계속돼야&rdquo; 조언도&nbsp;&ldquo;애국 노력 지속 땐 커뮤니티 확장&middot;발전&hellip; 정치 변화 끌어&rdquo;&nbsp;<br><br>캐나다 정치평론가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 씨는 &ldquo;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의 주한미국대사 지명은 선거에 의한 중국 공산당의 대한민국 국가 전복을 막겠다는 메시지&rdquo;라고 분석했다.&nbsp;<br>바클레이 씨는 16일 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ldquo;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산주의와의 대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중국이 한국을 잠식하게 절대로 용인하지 않을 것&rdquo;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nbsp;<br>미셸 박은 공산주의 &lsquo;삭제&rsquo; 위해 싸워 온 &lsquo;중국 매파&rsquo;&nbsp;<br>그는 &ldquo;이란에 대한 개입이 끝나자마자 꽤 오랜기간 공석인 직책을 임명한 것은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려는 조처&rdquo;라며 &ldquo;그녀는 공산주의를 &lsquo;삭제&rsquo;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역사와 실적을 공인받고 있어 진정한 의미에서 &lsquo;중국 매파(China hawk)&rsquo;라고 봐야 한다&rdquo;고 비유했다.&nbsp;<br>그러면서 &ldquo;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더 직접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rdquo;고 정무적 인사를 지명한 사실을 제시하며 &ldquo;미국이 한국과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한국은 중국&middot;시진핑과 미국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발판 중 하나로 꼽힌다&rdquo;고 중요성을 역설했다.&nbsp;<br>이어 &ldquo;우리 모두는 한국과 한국인을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rdquo;며 &ldquo;한국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하에서 미국은 전 세계 공산주의의 재앙에 맞서는 싸움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nbsp;<br>바클레이 씨는 &ldquo;미국은 베네수엘라&middot;이란 같이 국가들 사이의 네트워크와 PRC(중화인민공화국) 같은 사악한 작은 국제 거점을 붕괴시킴으로써 중국과 시진핑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so the USA simply will not allow China and Xi to expand into South Korea)&rdquo;이라며 &ldquo;한국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 함께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이고 이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증거&rdquo;라고 했다.&nbsp;<br>다만 &lsquo;우리&rsquo;의 범주가 어디를 포함하는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이스라엘 태생의 유대계 캐나다 국적자로 알려졌다.&nbsp;<br>그는 특히 &ldquo;미국은 언론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처럼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누차 강조해왔다&rdquo;며 &ldquo;선거에 의한 대한민국 국가 전복(subversion), 중국 공산당의 명확한 침투(the very clear infiltration of the PRC) 행위와 함께 기본권 침해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rdquo;고 언급했다.&nbsp;<br>&ldquo;美, 언론&middot;종교의 자유 기본권 침해 행위 용납 없다&rdquo;<br>바클레이 씨는 이날 좌편향된 한국의 미디어 지형에서 보수 성향 미디어가 큰 어려움에 처한 추세와 관련해 &ldquo;매우 동의한다&rdquo;고 운을 뗐다.&nbsp;<br>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현상이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부터 목격된 징후도 언급했다.&nbsp;<br>그는 &ldquo;거의 10년 전부터 좌파들은 모든 보수 이데올로기를 &lsquo;파시즘&rsquo;이라는 거짓된 겉모습으로 가둬두려는 헛된 시도를 했다&rdquo;며 &ldquo;그 결과, 모든 우파 이념&middot;가치관&middot;지도자의 인기 상승을 억제하고 평판을 떨어뜨리게 했다&rdquo;고 했다.&nbsp;<br>이어 &ldquo;좌파 미디어는 오늘날 정치사회 대부분을 관통하는 좌파 이념을 찬양해왔고 그들은 언제나 좌파 사조(left-wing ethos)를 민주주의 이상이나 인권과 연관 지었다&rdquo;고 식견을 드러냈다.&nbsp;<br>그러면서 &ldquo;이재명의 방식 탓에 한국의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rdquo;고도 역설했다.&nbsp;<br>그는 구체적으로 &ldquo;이재명은 법을 조작하고 사법부를 더 통제할 권한을 갖기 위해 새로운 입법을 시도하며 그 자신의 왜곡된 메시지(his own distorted message)를 모든 미디어에 강요하기 때문&rdquo;이라고 부연했다.&nbsp;<br>또한 &ldquo;정치적 대화는 붕괴됐고 신속한 공개 탄압이 거대한 현실이 됐다&rdquo;며 &ldquo;보수주의자는 척결을 목전에 둔 적(enemy to be eradicated)이 된 데다 언론의 자유와 정치 결사와 같은 기본적 인권마저 위협받고 있다&rdquo;고 개탄했다.&nbsp;<br>그는 자신의 사례를 들어 &ldquo;정치 시스템을 박멸하려는 이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도 한 방법&rdquo;이라고 지혜로운 대응법을 주문한 뒤 &ldquo;찰리 커크처럼 진전을 이루거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토론과 토의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rdquo;고 권고했다.&nbsp;<br>그러고는 &ldquo;그래도 국가의 빛이 되길 고수하며 밖으로 나가겠다면 데이터를 손에 쥐고 답변할 준비를 하는 것도 가장 좋은 조언이 될 것&rdquo;이라며 &ldquo;확실한 사실과 증거는 당신이 부름을 받을 때까지 어둠 속에서 서 있게 해줄 것&rdquo;이라고 귀띔했다.&nbsp;<br>취재진은 국내 언론과의 첫 인터뷰인 점을 감안해 바클레이 씨가 어떻게 정보를 얻고 분석하는지에 질문을 집중했다. 이에 관한 질의응답은 두 번째 비공개 세션에서도 한동안 이어졌다.&nbsp;<br>그는 자신이 게시하는 글에 열광하는 한국 보수층에게서 일종의 팬덤 같은 현상이 발견된다는 덕담과 함께 예측의 구체적인 근거에 관해 묻자 &ldquo;이재명이 지지를 잃고 있다는 류의 게시물이 개인적으로 받은 모든 정보인 것은 아니&rdquo;라며 그간 축적한 상당한 정보 중 일부를 공개한 것임을 시사했다.&nbsp;<br>&ldquo;보수는 척결 목전에 둔 敵 인식&rdquo;&hellip; 좌파들 특성&nbsp;<br>리서치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 분석 부문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갖고 있다는 그는 한국 내부 속사정에 접근하고 파악하는 방법에 관해 &ldquo;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한국의 양측 정치인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있다&rdquo;고 정보 획득에 있어 정파성에 구애받지 않고 있음을 암시하면서 &ldquo;그렇기 때문에 사안에 대해 조금 더 밀접하게 파악할 수 있는 관점을 갖고 한국의 현장에서 어떤 논의가 오가는지 조사하는 게 나의 비즈니스&rdquo;라고 설명했다.&nbsp;<br>이에 관해 &ldquo;이건 내가 한국의 정치인 또는 정치 행위자들로부터 개인적으로 받은 모든 정보는 아니&rdquo;라며 &ldquo;그들로부터 직접 받은 정보는 편향된(skewed) 여론조사 데이터가 아니다&rdquo;라고 거듭 강조했다.&nbsp;<br>그는 &ldquo;이것들은 내가 여러분에게 조금 말해줄 수 있는 나만의 예측일 것&rdquo;이며 &ldquo;지금 인터뷰 중에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다. 현재 진행 중인 정치적 사건과 결정들이기 때문&rdquo;이라고 말을 아꼈다.&nbsp;<br>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가 &lsquo;뉴스룸&rsquo;에서 발생한다는 점도 통렬하게 지적했다.&nbsp;<br>바클레이 씨는 &ldquo;현재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한국의 현장에서 많은 사람이 실질적인 인권 침해, 정의에 대한 도전을 받고 있지만 한국 주류 언론이 디지털화해서 보도하지 않는 것&rdquo;이며 &ldquo;이 때문에 사실상 없는 일처럼 취급받고 외국에서 유효한 증거로 취급되지 않는다&rdquo;고 12&middot;3 비상계엄을 사례로 들었다.&nbsp;<br>그는 &ldquo;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그중 하나&rdquo;라고 꼽은 뒤 &ldquo;해외에서는 계엄령(이 초래한) 위기로 여기고 있지만 한국인들과 논의하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rdquo;며 &ldquo;내가 싸우려는 건 이런 증거를 얻고자 하는 과정&rdquo;이라고 말했다.&nbsp;<br>그러고는 &ldquo;윤 대통령에게 일어나는 일을 외국에서는 잘 모른다. 한국 상황이 얼마나 악화됐는지 잘 모른다&rdquo;며 &ldquo;서울에 가서 이재명을 직접 만나고 그의 거만함을 경험하기 전까진 나조차도 몰랐고 직접 조사하면서 비로소 눈을 뜨게 됐다&rdquo;고 했다.&nbsp;<br><img src="/data/cheditor4/2604/659131bc244dc9a8d16cda363c43a8d5307d20a6.jpg">캐나다 정치평론가 윌리엄 바클레이 대표가 16일 한미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nbsp;&ldquo;가장 큰 문제가 언론&hellip; 李 만나 거만함 겪고 나도 눈 떠&rdquo;&nbsp;<br>보수층에선 심심찮게 차라리 한국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길 바란다는 넋두리도 들린다. 그만큼 이재명 정권의 독재가 극에 달했다는 방증으로 이 표현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nbsp;<br>바클레이 씨는 &ldquo;리를 리(Little Lee&middot;이재명)는 공개적으로 반미 발언을 일삼고 오산 미군 공군기지에 대한 불법 압수수색까지 감행했으며 이젠 더 나아가 중국뿐만 아니라 이란과 같은 국제 테러 국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rdquo;고 비판하며 &ldquo;(51번째 주와 같이) 한시적으로 보호구역이 설정되는 것도 좋은 생각일 수도 있다고 동의한다&rdquo;고 의견을 피력했다.&nbsp;<br>그는 이어 &ldquo;그것이 바로 희망이고 모두가 그렇게 보고 있다&rdquo;며 &ldquo;51번째 주가 되길 바라는 것만큼이나 국제적으로 중요한 자극이나 행동의 동기가 마련돼야 한다&rdquo;고도 말했다.&nbsp;<br>그러면서 &ldquo;이재명의 공개적인 반미 행태를 지적하는 게 실수라고 보지 않고 그런 점에서 이재명이 이란과 중국의 동맹국임을 명확하게 밝힌 직후 미셸 박 스틸 주미대사가 지명된 것은 우연이 아니&rdquo;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공석이었던 주미대사를 지명한 것을 일종의 미국 개입의 한 방편으로 해석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이어갔다.&nbsp;<br>애국시민과 보수 단체가 백악관 또는 미 중앙정보국(CIA)에 각종 보고서를 제출하고 신고하는 행위가 실제적인 미국의 개입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nbsp;<br>그는 &ldquo;하지 말라고는 말 못 한다&rdquo;면서도 이같이 말한 배경에 대해 &ldquo;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한국인이 처한 심각한 곤경을 완전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rdquo;고 단언했다.&nbsp;<br>&ldquo;이란 개입 끝날 시점 美 대사 지명&rdquo;&hellip; 美 개입의 한 방편 뉘앙스&nbsp;<br>아울러 &ldquo;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당사자&rdquo;라며 &ldquo;그가 이 말을 하고난 뒤 이재명을 &lsquo;만나 보니 좋은 사람&rsquo;이라고 생각을 바꿨거나, 그 말 자체를 잊지는 않을 사람&rdquo;이라고 했다. 이어 &ldquo;국가의 수명 주기는 정말 길고 인간의 삶의 범위나 종류를 훨씬 뛰어넘기에 사람은 실제 어떤 일이 얼마나 빠르거나 느린지 보는 눈이 부족하거나 없기도 하다. 다시 말해 눈앞의 벽만 보고 성이 건설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rdquo;고 했다.&nbsp;<br>이에 더해 &ldquo;평균의 사람들은 뉴스를 바탕으로 정치 변화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뉴스는 좋은 지표가 아니고 기껏해야 메아리에 불과하다&rdquo;며 &ldquo;애국시민이 지금 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커뮤니티가 생기고 확장되고 주류 채널을 대신하는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서 정치구조와 메커니즘이 필연적으로 자체 발전을 거듭하게 되며 이를 활용해 진정한 정치적 변화를 이룰 수 있다&rdquo;고 조언했다.&nbsp;<br>바클레이 씨는 목소리와 희망을 잃은 이들이 진실을 말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현재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ldquo;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해야 한다&rdquo;며 &ldquo;햇빛이 가장 좋은 소독제라고 생각해야 한다&rdquo;고 귀뜸했다.&nbsp;<br>그러면서 &ldquo;용감한 싸움을 하는 한국 애국자들은 혼자가 아닌 만큼 미국과 국제사회가 관심을 갖게 중요한 자극의 동기를 마련해야 한다&rdquo;며 독재에 맞서기 위한 순차적 전략 수순을 주문하기도 했다.&nbsp;<br>그는 &ldquo;많은 (한국)분이 완전히 희망을 잃고 절망 속에서 나에게 손을 내밀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명확하게 말하고 싶다&rdquo;며 &ldquo;여러분의 용감한 싸움에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고 앞으로도 그럴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br>폭풍우에도, 뙤약볕에도 아스팔트에서 시위했지만 이재명 정권의 입법 강행에 따라 앞으로 억압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ldquo;확실히 어려워지겠지만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rdquo;며 &ldquo;포기는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할 일이고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기 때문&rdquo;라고 다시 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nbsp;<br>허겸 기자&nbsp;]]></description>
			<author>허겸</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08:47: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트럼프 &quot;이란, 거의 모든 것 동의…주말에 다음협상 할수도&quot;</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33</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PAP20260417035501009_P4.jpg" alt="트럼프 미국 대통령">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종전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란과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br>이란이 핵보유 금지를 20년 넘게 하지 않겠다고 했고 농축 우라늄 반출에 동의했다는 주장도 했는데 사실인지는 불분명해 보인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공격이 재개된다는 위협도 했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br>그는 지난 7일 합의된 '2주 휴전'이 연장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데 동의했으며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내놓는 데도 동의했다고 주장했다.<br>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이 20년 넘게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하는 아주, 아주 강력한 문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br>미국이 이란에 '20년간의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간접적으로 부인하면서, 핵무기 개발의 잠재력을 사실상 영구적으로 가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br>이어 "이란이 거의 모든 것에 동의했다.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자신이 직접 협상장이 마련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br>이란이 20년 넘는 우라늄 농축 금지와, 보유중인 농축 우라늄의 대미 반출에 동의한 것인지는 불확실해 보인다.<br>이란의 핵보유 금지는 미국과 이란의 최대 협상 쟁점이다. 이란과의 합의를 기정사실화 함으로써 협상 타결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일 가능성이 있다.<br>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되면 유가와 물가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이라며 미국 내 여론 달래기를 시도하기도 했다.<br>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전투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작전 재개를 내세워 이란에 타결을 압박한 것이다.<br>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에 대해서도 "놀라운 일이다. 아주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다. 아주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PAF20260417078301009_P4.jpg" alt="트럼프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AFP 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여 악화하는 미국 내 여론을 진정시키는 한편 미국에 유리한 합의를 이란에 재촉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우라늄 농축 제한과 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만 해도 입장차가 작지 않아 신속한 타결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br>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21일까지다. 양측은 지난 11일 파키스탄에서 만나 첫 협상을 했지만 결렬됐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합의해 미 동부시간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를 기해 발효되는 열흘간의 휴전에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헤즈볼라의 동참 여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이행에 핵심 요소다.<br>그러면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이 1∼2주 안에 백악관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br>이들의 백악관 회동에 동석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수십년간 적대관계 청산을 중재해냈다고 강조함으로써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자찬할 것으로 관측된다.<br>트럼프 대통령은 호주의 국방비 증액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호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필요로 할 때 도와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br>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거론하면서 미국이 나토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도왔는데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미국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비난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06:00: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트럼프 &quot;이스라엘-레바논, 열흘휴전 합의&quot;…이란戰 협상 힘싣나</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32</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AKR20260417001551071_01_i_P4.jp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방금 전 레바논의 존경받는 조셉 아운 대통령, 이스라엘의 비비('베냐민'의 애칭)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훌륭한 대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두 정상이 합의한 휴전 개시 시점을 "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라고 밝혔다.<br>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올린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방금 발표한 성명에 더해 나는 아주 오래 전인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양국간 의미있는 회담을 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아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며 "양측 모두 평화를 바라고 있으며 나는 그것이 빨리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br>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격퇴하겠다면서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이어왔고, 이란은 이를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해왔다.<br>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종료되는 21일을 앞두고 이번 휴전 합의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다만 현재 레바논에서의 교전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규군간 교전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교전이라는 점에서 휴전이 성립하려면 헤즈볼라의 동의까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br>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78년간 사실상 전쟁 상태를 이어왔다.<br>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양국의 주미 대사들을 대표로 내세워 지난 14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중재 아래 워싱턴DC에서 휴전 협상을 벌인 바 있으며, 양국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린 건 1993년 이후 처음이었다.<br>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 회담이 "34년 만에 열린 것"이라고 언급한 뒤 "나는 JD 밴스 부통령,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이스라엘 및 레바논과 협력해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br>이어 "전 세계 9건의 전쟁을 해결해 온 것은 나의 영광이었으며, 이것은 10번째가 될 것"이라며 "그러니 (평화를) 달성해보자(GET IT DONE)"라고 덧붙였다.<br>미 국무부는 이날 양국간 휴전 합의와 관련해 6건의 구체적 조항이 담긴 문서를 공개했다.<br>우선 양국은 휴전 기간 영구적 안보 및 평화 협정을 위한 성실한 협상을 하기로 했으며,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레바논이 주권 행사 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인다면 상호 합의에 따라 휴전이 연장될 수 있도록 했다.<br>이스라엘은 자체 방위를 위해 계획되거나 임박하고 진행 중인 공격에 대해서는 언제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하되, 민간, 군사 및 기타 국가 목표물을 포함한 레바논 내 목표물에 대해 어떤 군사 공격작전도 수행하지 않기로 약속했다.<br>레바논 정부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레바논 영토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및 기타 모든 비국가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어떠한 공격, 작전 또는 적대 행위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있는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br>모든 당사국은 레바논 보안군이 레바논의 주권과 국가 방위에 대한 배타적 책임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그 어떤 국가나 단체도 레바논 주권의 보증인임을 주장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br>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향후 지속적인 안보·안정·평화를 보장하는 포괄적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국경 획정을 포함한 모든 잔여 현안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 양국간의 추가적인 직접 협상을 요청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br>국무부는 "미국은 이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레바논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06:00: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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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대한호국단, ‘박수영 의원실 점거’ 시위대 솜방망이 처분 규탄… “끝까지 대응할 것”</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31</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1693e6b56a1e6904762fe43fd4796362115d33b4.jpg">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대표가 지난 2024년 발생한 ‘박수영 의원 지역구 사무실 무단 점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추가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자유대한호국단]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대표 오상종)이 지난 2024년 발생한 ‘박수영 의원 지역구 사무실 무단 점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추가 대응을 예고했다.&nbsp;“10시간 감금·점거에도 고작 벌금형”… 검찰 처분 비판&nbsp;호국단은&nbsp;2024년&nbsp;12월28일 부산 남구 박수영 의원 사무실을 기습 점거했던 시위대 중 일부에 대해 검찰이 내린&nbsp;‘구약식 벌금형’&nbsp;처분을 강력히 비판했다.&nbsp;당시 시위대는 지역 주민 면담을 빌미로 사무실에 진입한 뒤 박 의원을 사실상 감금하고 약&nbsp;10시간 동안 연좌농성을 벌인 바 있다.&nbsp;이에 호국단은 공동퇴거불응,&nbsp;감금,&nbsp;업무방해,&nbsp;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관련자&nbsp;20여 명을 고발했다.&nbsp;그러나 최근 부산지방검찰청은 피고발인 중 단 5명에 대해서만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퇴거불응) 혐의로 구약식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nbsp;이에 호국단 측은&nbsp;“민주주의의 근간인 의정 활동 공간이 유린당하고 장시간 불법 점거가 자행되었음에도 이런 솜방망이 처분이 내려진 것은 도저히 상식적이지 않다”며&nbsp;“정의로운 법 집행이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대응하겠다”고&nbsp;16일 밝혔다.&nbsp;국힘 의원 8인 ‘윤리위 징계’ 청구… “제명자 위해 무공천 주장”&nbsp;한편, 호국단은 같은 날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징계를 청구한 사실을 공개했다.&nbsp;호국단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청구한 대상은 곽규택,&nbsp;박정훈,&nbsp;진종오,&nbsp;우재준,&nbsp;송석준,&nbsp;안상훈,&nbsp;주호영,&nbsp;한기호 의원 등 총&nbsp;8명이다.&nbsp;이들은&nbsp;‘당에서 제명당한 특정 인사’를 위해 해당 지역구의&nbsp;‘무공천’을 주장했다는 명목으로 이번 징계 청구의 대상이 됐다.&nbsp;호국단은 이들의 행위가 당의 기강을 흔들고 공당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보고, 2026년&nbsp;4월17일자로 정식 징계 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bsp;임요희 기자<br>]]></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00:55:06 +0900</pubDate>
		</item>
		<item>
			<title>경찰, 김지미 특검보 수사 착수… ‘김어준 방송서 수사 브리핑’으로 직권남용 혐의</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30</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e42c24e1c74707bc26e39b300a8aef318841e759.jpg">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 . [사진=연합뉴스]진보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 출연해 수사 상황을 가감 없이 언급한 김지미 특별검사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nbsp;김지미 특검보는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사안을 특정 매체에서 공개적으로 발언, &lsquo;수사 중립성 훼손&rsquo;&nbsp;비판을 받고 있다.&nbsp;유튜브 출연해 &ldquo;피의자 소환 곧 보게 될 것&rdquo; 발언&nbsp;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직권남용,&nbsp;공무상 비밀누설,&nbsp;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지미 특검보 사건을 지난&nbsp;14일 배당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nbsp;김 특검보는 지난&nbsp;9일 유튜브 채널&nbsp;&lsquo;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rsquo;의 코너인&nbsp;&lsquo;정준희의 논&rsquo;에 출연해 양평 고속도로 의혹 및 명품 수수 의혹 등 특검의 핵심 수사 사항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nbsp;당시 김 특검보는&nbsp;&ldquo;국책사업이 도로공사나 용역업체 선에서 변경됐다고 보긴 어렵다.&nbsp;권력층 개입 여부를 파헤치는 것이 특검의 사명&rdquo;이라고 강조했다.&nbsp;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 핵심 인물의 소환 시점을 묻는 질문에&nbsp;&ldquo;현재&nbsp;&lsquo;빌드업&rsquo;&nbsp;과정에 있다&rdquo;며&nbsp;&ldquo;곧 출석 장면을 보게 될 것&rdquo;이라고 예고했다.&nbsp;김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선&nbsp;&ldquo;추가 확인 과정에서 나온 진술이 상당히 있다&rdquo;며 수사 진척 상황을 구체적으로 시사했다.&nbsp;&ldquo;수사 공정성 훼손&rdquo; 시민단체 고발&nbsp;이 같은 행보에 대해 법조계와 시민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nbsp;수사 기관의 공정성이 생명인 특검이 특정 정치 성향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수사 방향을 생중계하듯 설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nbsp;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는 방송 다음 날인 10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nbsp;서민위 측은&nbsp;&ldquo;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담당자가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수사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rdquo;라고 강하게 비판했다.&nbsp;권창영 특검도 &lsquo;직무유기&rsquo; 혐의 검토&nbsp;경찰은 이번 사건의 파장이 큰 만큼,&nbsp;김 특검보의 발언이 실제 공무상 비밀누설이나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를 면밀히 따져볼 계획이다.&nbsp;또한,&nbsp;특검 인사에 대한 관리&middot;감독 책임을 물어 함께 고발된 권창영 특별검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nbsp;경찰 관계자는&nbsp;&ldquo;권 특검에게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를 진행할 방침&rdquo;이라고 전했다.&nbsp;임요희 기자<br>]]></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00:35: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박필규 안보칼럼] 강자존(强者存) 세상은 어떻게 만드는가</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9</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4dce5a09dfed72e2efc1cbd7d02f64f785057540.jpg" class="fr-fic fr-dib">&nbsp;지난&nbsp;80년간 지탱해 다자주의적 세계 질서가 끝나고 새로운 문명의 탄생을 목도하고 있다. 2026년 현재 지구촌은 단순한 패권 이동을 넘어 국가의 개념과 동맹의 정의 자체가 재정립되는 대전환기에 진입했다.&nbsp;특히 트럼프 행정부&nbsp;2기의&nbsp;&lsquo;자유 확산&rsquo;&nbsp;전략은 기존의 관습적인 외교 수사를 파괴하고,&nbsp;실질적인 기술 패권과 압도적 군사력으로 전체주의를 해체하며 현실적인 세계 정의를 세우고 있다.&nbsp;이러한 격랑 속에서 인민의 자유를 철저하게 업압해온 중국과 북한의 생존 입지는 좁아지고,&nbsp;반면 대한민국은 종북&middot;친중 세력을 청산하고 문명 주권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nbsp;역사는 언제나 구체제의 모순이 극에 달했을 때 강력한 외부 충격에 의해 새로운 질서가 탄생했음을 증명해 왔다.&nbsp;현재 대한민국 내부에서 벌어지는 반국가 세력과의 치열한 사투 역시 새로운 국가 질서를 세우기 위한 필수적인 정화 과정이며,&nbsp;이 터널을 통과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강대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nbsp;우리는 중동 전쟁을 통해서 장차 무기 공급망을 주도할 수 있는 세계의&nbsp;&#39;기술 병기창&#39;임을 보여주었다.&nbsp;한국의 방위 산업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자유 진영 국가들의 안보 체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계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nbsp;오늘날 대한민국이 입체적인 강국이 되려면 영육(靈肉)이 강해야 생존하는 강자존(强者存)의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nbsp;공간 차원의 강자존(强者存) 전략&nbsp;한반도라는 좁은 지정학적 감옥에서 탈피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한다.&nbsp;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의 장점인 반도체,&nbsp;양자 컴퓨터,&nbsp;드론 등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의미한다.&nbsp;이 과정에서 파생되는 기술적 성과는 민간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되어 국가 전체의 체급을 바꿀 것이다.&nbsp;K-방산과 초정밀 정보망을 결합한 안보 플랫폼을 구축하고,&nbsp;독자적인 초소형 위성 군집망과 다층 방어 체계로 적이 도발할 수 없는 정보 우위와 억제력을 확보하며,&nbsp;한미 기술 협력을 통해&nbsp;AI와 인력이 조화를 이루는&nbsp;&lsquo;천지인&rsquo;&nbsp;프로젝트로 인구 감소 위기를 국방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nbsp;시공간 융합 차원의 강자존(强者存) 전략&nbsp;운동권의 주무기였던 시대 역행 낡은 이념과 소모적 논쟁을 소멸시키고, 2030년 자유 통일 한반도를 향한 국가 대개조를 단행해야 한다.&nbsp;이제는 친중 사대주의와 대일 패배주의의 잔재를 완전히 털어내야 할 때다.&nbsp;오직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현실주의적 강자존(强者存)&nbsp;통찰을 바탕으로,&nbsp;미래를 향한 역사적 결단과 과감한 실행에 나서야 한다.&nbsp;당장 에너지 안보 대책을 강구하고,&nbsp;디지털 트윈 기술로 북방 자원을 관리하며,&nbsp;유라시아 대륙 경제권의 실질적인 주도권을 연구하고,&nbsp;첨단 기술을 결합한 자유 한반도 공급망 허브를 완성해야 한다.&nbsp;이러한 입체적 설계를 통해&nbsp;2030년 자유 통일을 완수하고&nbsp;2040년 세계 중추 국가로 우뚝 서는 국가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nbsp;방법론 차원의 강자존(强者存) 전략&nbsp;미국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위협을 제압할 수 있는 카드는 바로&nbsp;&#39;자유통일 대한민국&#39;을 만드는 것이다.&nbsp;우리가 미국과 전략적 이해관계를 완벽히 같이 한다면,&nbsp;한반도의 자유 통일과 세계 중심국가로의 도약은 단순한 망상이 아닌 예정된 미래가 된다.&nbsp;미국이 대중국 견제의 핵심 카드로 통일 대한민국을 선택하게 하려면,&nbsp;우리의 안보 가치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키고,&nbsp;안정하고 튼튼한 자유 체제 유지를 위해 해킹 당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반 선거 시스템으로 진영 간의 소모적 싸움과 내부 불신을 종식하고 세계사를 주도할 창의적 인적 자원을 양성해야 한다.&nbsp;이 역사의 전환점에서 우리는 미&middot;중 갈등 속 한국의 경제적 리스크를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nbsp;더이상 방관자가 아닌 자신감이 넘치는 주관자가 되어야 한다.&nbsp;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인류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강대국의 길로 당당히 전진할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nbsp;남은 과제는 국가 발전을 방해하는 세력과 비효율을 우리의 힘으로 척결하는 것이다.&nbsp;<br><br><img src="/data/cheditor4/2604/ac31ebe84584c3ddbe74845506b00deef0fc42a4.jpg" class="fr-fic fr-dib"><br>◆ 박필규 위원&nbsp;한미일보 편집위원육군사관학교 40기&nbsp;<br>]]></description>
			<author>박필규</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00:14: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임명신 국제이슈] 헝가리 총선 결과의 국제정치학… 오르반 패배로 폴란드가 챙길 반사이익</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8</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e7e759f1a5062593c8a58287709dfed4428b387a.jpg">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AP=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헝가리 총선에서 빅토르 오르반 정부가 패배했다.&nbsp;16년 체제의 종식이라는 사실보다,&nbsp;트럼프 진영이 유럽연합 내부에 두고 있던 상징적 전초기지가 흔들렸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nbsp;이번 선거에서 페테르 머저르의 티서(존중과 자유)당은&nbsp;199석 가운데&nbsp;138석,&nbsp;곧&nbsp;3분의&nbsp;2&nbsp;개헌선을 확보했다.&nbsp;다만 이번 패배를 헝가리라는 국가의 근본적 방향전환으로 읽는 것은 성급하다. 머저르 자체가 오르반 진영 내부에서 갈라져 나온 중도우파 성향의 인물이다. 그는 유럽연합(EU)과의 관계 복원을 말하면서도 강경한 이민통제 기조 유지를 약속했다. 또 우크라이나의 EU가입 신속 추진엔 반대하며 국민투표를 거론했고, 러시아와도 당분간 실용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nbsp;한마디로,&nbsp;이번 총선 결과를&nbsp;EU&nbsp;주류 엘리트가 추구하는 사회민주주의적 글로벌리즘,&nbsp;非기독교&nbsp;反기독교적 리버럴리즘의 승리로 보긴 이르다는 뜻이다.&nbsp;오르반이 헌법&middot;제도&middot;상징 속에 독점적으로 새겨 넣은&nbsp;&lsquo;헝가리식 보수국가 모델&rsquo;의 대표자가 바뀐 사건,&nbsp;오르반식 통치 방식의 실효성에 회의적 판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nbsp;오르반은 왜 오래 강했나&nbsp;오르반은 1989년 소련군 철수를 공개 요구하며 떠오른 반공청년 아이콘이었다. 1998년 서른다섯살 때 총리가 됐고 2010년 재집권 뒤로는 헝가리 우파를 사실상 하나의 장기 집권 블록으로 묶어냈다.&nbsp;2015년 난민 위기 뒤엔 국경통제,&nbsp;기독교 문명 수호,&nbsp;가족정책과 출산 장려를 내세워 실행력 가진 보수의 상징이 됐다.&nbsp;미국 보수진영이 부다페스트를 찾아 그의 정치 실험을 관찰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nbsp;트럼프가 오르반을 동지로 여긴 것 역시 우연이 아니었다.&nbsp;오르반의 탁월함으로, 헝가리인의 상처받은 국민감정, 공산권 붕괴 이후의 피로, EU 관료주의에 대한 반감, 이민과 문화전쟁을 둘러싼 불안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낸 능력을 꼽을 수 있다.&nbsp;서유럽보다 훨씬 앞서&nbsp;&lsquo;국경 없는 인도주의&rsquo;의 한계를 꼬집었고,&nbsp;기독교와 가족을 앞세운 보수적 가치정치도 선명했다. EU의 압박에 꿋꿋한 모습 또한 지지층 눈에는&nbsp;&lsquo;작은 나라 지도자의 기개&rsquo;로 비쳤다.&nbsp;그렇게 오르반은 유럽 보수의 스타가 됐고,&nbsp;트럼프주의의 유럽형 선행모델처럼 인식됐다.&nbsp;강점이 약점으로 바뀐 순간&nbsp;그런데 점차 그의 현실감각이 통치 매뉴얼로 굳고, 주권 수호의 기치가 경제 부진 및 부패 피로감을 덮는 정치적 방패로 비판받게 된다. 국경의 의미, 무제한 이민의 비용, 유럽연합 관료주의, 글로벌리즘 엘리트 정치의 공허함을 선명하게 짚어내던 그의 언어가 장기집권 체제의 연료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nbsp;패배 원인을 몇 가지로 요약해 보자. 첫째, 경제 실패. 오르반은 EU 비판엔 날카로웠으나 EU 의존을 대체할 성장 모델을 창출하진 못했다. 헝가리 경제는 여전히 유럽 자금과 시장, 특히 제조업 공급망에 깊이 묶여 있었고, EU와의 충돌 속에 170~18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이 얼어붙었다.&nbsp;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헝가리 성장률을 2025년 0.4%, 2026년 약 2%로 봤고, OECD는 최근 2년간 투자 감소 폭이 약 20%에 달했다고 짚었다. 고물가와 큰 재정적자, 정책 예측 가능성 약화까지 겹치며 &lsquo;주권&rsquo;의 언어는 끝내 민생 성적표로 번역되지 못했다.&nbsp;시장이 오르반 패배 직후 헝가리 화폐(포린트)&nbsp;강세와 자산가격 상승으로 반응한 것 역시 실용적 기대감을 먼저 읽었기 때문이다.&nbsp;둘째, 권력구조 노화. 장기집권 체제란 갈수록 내부 피드백을 잃기 마련이다. 사법&middot;언론&middot;행정&middot;정당 구조를 오래 장악할수록 정권은 바깥의 비판뿐 아니라 안쪽의 경고 신호에도 둔감해진다. 오르반 체제는 민주주의 후퇴 논란을 받으면서 국내적으로 피로감이 누적됐다.&nbsp;셋째, 도전자의 성격. 이번 선거의 승자 머저르는 전형적 리버럴 야권 인사가 아니라 오르반 진영 출신이다. 그래서 오르반의 반엘리트&middot;반EU 서사 독점권을 안쪽에서 무너뜨릴 수 있었다.&nbsp;넷째,&nbsp;세대교체.&nbsp;약&nbsp;80%라는 기록적인 투표율 속에 치러진 선거였지만 청년층에게 유독 버림받은 결과가 두드러졌다. 18~29세에서 피데스당 지지율&nbsp;8%가 상징적이다.&nbsp;과거엔 체제전환의 영웅이었지만,&nbsp;젊은 세대 눈엔 기성 권력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nbsp;장기 집권엔 권태와 안정감이 공존하는 법인데,&nbsp;이제 권태가 안정의 이익을 압도하게 된 셈이다.&nbsp;바르샤바가 챙길 반사이익&nbsp;오르반 시대의 헝가리는 EU와 우크라이나를 흔드는 &lsquo;예외 국가&rsquo;였다. 그 축이 무너지면 지역정치의 중심이 더 자연스럽게 폴란드로 쏠린다.&nbsp;폴란드는 안보에선 러시아 견제의 최전선 이미지를 굳혔다. 트럼프가 2019년 안제이 두다와 백악관에서 폴란드에 미군 1000명 추가 배치를 약속하고 현지에서 이를 &lsquo;트럼프 요새&rsquo;로 부르려 했을 정도이며, 작년 9월 신임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이런 신뢰관계를 재확인했다.&nbsp;경제에선 헝가리가 2% 안팎이 기대되는 반면, 폴란드는 EU 자금 흡수를 성장으로 연결해 2026년 3.5% 성장이 전망된다. 헝가리 국민의 선택이 트럼프의 유럽 내 대표적 우군의 이탈로 받아들여진다면 향후 대가가 따를 수 있다. 헝가리 행보에 따라 폴란드는 미국의 신뢰를 높이며 안보와 성장 면에서 반사이익을 챙길 가능성이 크다.&nbsp;헝가리 유권자들 또한 누가 실익을 가져가는지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 수도 있다. 한국 사회의 반미 정서가 조장될수록 미국에게 일본의 전략적 가치가 증대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br><br><img src="/data/cheditor4/2604/ca453db7c21aaeef9c6e5c31b9fd1ed9587954ff.jpg" class="fr-fic fr-dib"><br>◆ 임명신 박사&nbsp;중문학박사,&nbsp;동북아 연구자前 스카이데일리 국제 부국장&nbsp;<br>]]></description>
			<author>임명신</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23:49: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법원, 전한길 구속영장 기각… “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 없어”</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7</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4a91495e9700e70c38418ea95e989bfab9e3b80c.jpg">수갑 찬 전한길 대표.전한길 &lsquo;전한길TV&rsquo;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nbsp;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nbsp;16일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nbsp;&ldquo;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rdquo;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nbsp;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 대표는 영장 기각과 함께 석방된다.&nbsp;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부터 전 대표를 세 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nbsp;검찰도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nbsp;전 대표는&nbsp;&ldquo;미국 언론에 보도된 의혹을 인용했을 뿐&rdquo;이라며&nbsp;&lsquo;정치 보복 수사&rsquo;라는 입장을 전했다.&nbsp;심사가 끝난 뒤에는 변호인단이 전 대표에 대한 수갑 착용을 두고&nbsp;&ldquo;구속이 결정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수갑을 착용시키는 것은 전 대표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낙인찍으려는 공권력의 행태&rdquo;라며&nbsp;&ldquo;이미 영장실질심사에 자발적으로 임의출석한 경우에 수갑을 채우는 것은 인격권침해라는 대법원 판례도 있다&rdquo;고 항의,&nbsp;유치장 호송이&nbsp;2시간가량 늦어지기도 했다.&nbsp;임요희 기자<br>]]></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23:33: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경찰, 전한길 수갑 채웠다</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6</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4251f021dcb176331775c3bc8c745cd7cc5007dd.jpg" class="fr-fic fr-dib"><br>전한길 '전한길뉴스' 대표의 영상실질심사 구인 과정에서 위법한 수갑착용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br>전한길 대표 측은 16일 "구인 과정에서 저희 변호사 4명과 경찰 수십 명의 대치가 있었다"며 "변호사가 전 대표의 수갑찬 모습을 카메라로 채증하려 하자 경찰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촬영 자체를 못하게 막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br><br>아울러 "구속이 결정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수갑을 착용시키는 것은 전 대표릉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언론에 낙인찍으려는 공권력의 행태"라며 이를 규탄했다.<br><br>이어 "이미 영장실질심사에 자발적으로 임의출석한 경우에 수갑을 채우는 것은 인격권침해라는 대법원 판례도 있다"고 지적하며 변호사들이 촬영한 채증영상이 곧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임요희 기자&nbsp;]]></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9:02: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中, '시진핑-트럼프 서한 교환' 여부 침묵…&quot;제공할 정보 없어&quot;</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5</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PCM20260317000007990_P4.jpg" alt="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EPA=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를 둘러싸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서한을 교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사실 확인을 피했다.<br>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시 주석과의 서한 교환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 요청에 "언급된 구체적 문제에 대해서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br>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새벽 방영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에 서한을 보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은 답장을 통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도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br>궈 대변인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 상황을 다음달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인 상황 설명은 하지 않은 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양측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이어 미국이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 지속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재를 경고한 데 대해서는 "국제법 근거가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권한을 받지 않은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6:49:54 +0900</pubDate>
		</item>
		<item>
			<title>트럼프 &quot;이스라엘·레바논에 '숨통'&quot;…휴전합의 추진 시사</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4</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PRU20260411075701009_P4.jp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이 오는 16일(현지시간)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r>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트루스소셜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지 34년이나 되는 등 매우 오래"라며 "내일 회담이 열리는데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br>그는 이번 회담에 대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약간의 숨통을 트일 공간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회담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 가능성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나왔다.<br>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이르면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단기 휴전에 들어가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파이낸셜타임스(FT)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레바논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br>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성사될 경우 다음 주 휴전 만료 시한을 앞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br>미국과 이란은 지난 8일 2주간 휴전을 발표하고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선은 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지속해왔다.<br>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을 미국과의 종전협상 조건 가운데 하나로 내세울 정도로 예민한 태도를 노출해왔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레바논 공격을 자제하라고 압박해왔다.<br>이스라엘이 중동 내 최대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실제로 중단한다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은 그만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4:42: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 상원 공화당, 민주당의 이란 전쟁권한 결의안 저지</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3</link>
			<description><![CDATA[<br><img src="/data/cheditor4/2604/515a698871d23c019f09a0a8e5a3da7a1323167c.jpg" class="fr-fic fr-dib"><br>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15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분쟁 속에서 이란에 대한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려는 최근 법안을 저지했다.<br>태미 더크워스(민주·일리노이) 상원의원이 발의한 최신 전쟁권한 결의안은 "대통령이 전쟁 선포나 군사력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승인이 없는 한, 이란 내 또는 이란을 상대로 하는 적대 행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도록 지시한다"고 NBC 뉴스는 보도했다.<br>해당 법안은 찬성 52표, 반대 47표로 부결됐다.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공화당과 함께 전쟁 권한 결의안을 저지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고, 켄터키주 공화당 랜드 폴 상원의원은 다른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투표했다.<br>웨스트버지니아주 공화당 소속 짐 저스티스 상원의원은 이번 시도에 투표하지 않았다.<br>론 존슨(공화·위스콘신) 상원의원은 미국이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br>존슨 의원은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벌집을 건드린 이상,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핵무기를 계속 개발하고, 미사일과 드론을 계속 생산하는 정권을 그대로 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br>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장을 요청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외교적 해결이 여전히 목표라고 밝혔다.<br>백악관 대변인 애나 켈리는 "대통령은 언제나 외교를 선호하며, 이란은 합의를 간절히 원하지만, 먼저 핵무기 보유 욕구를 포기하고 미국이 제시한 레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br>반면 민주당은 의회 양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권 제한을 위한 입법투쟁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br>하원은 목요일 별도의 전쟁 권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br>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description>
			<author>NNP=홍성구</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2:33: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영 한미칼럼] 불법 대북송금, 이제는 미국이 답할 차례다</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1</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5cbf3ad353cbc386cf709b44fee6f617cff30bb4.jpg" class="fr-fic fr-dib"><br>대북 불법송금은 한국 법정 안에서만 끝나는 사건이 아니다. 유엔 대북제재와 국제 금융질서, 동맹의 대북 공조가 걸린 국제 문제다.&nbsp;유엔 안보리&nbsp;1718&nbsp;제재 체계는 회원국들에 북한의 제재 회피와 불법 금융 활동을 차단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nbsp;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도 북한 관련 중대한 거래를 수행하거나 촉진한 외국 금융기관에 제재가 가능하다는 원칙을 분명히 해 왔다.&nbsp;한국에는 한국법이 있고 미국에는 미국법이 있다. 한국도 주권국가여서 동맹국인 미국이 한국의 내정과 사법 절차를 함부로 넘볼 수는 없다. 여기까지는 국제질서의 기본이다.&nbsp;그러나 차원이 세계질서로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nbsp;대북 제재는 특정 국가의 국내 정책이 아니라 유엔 결의로 출발한 국제 규범이고, 북한의 불법 자금줄을 차단하는 일은 세계질서의 중요한 축이다.&nbsp;따라서 불법 대북송금은 한국 안에서만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nbsp;그 순간부터 국제 제재와 국제 금융의 문제로 넘어간다.&nbsp;그러니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침묵은 단순한 내정 불간섭의 미덕으로만 설명되기 어렵다.&nbsp;한국에 대한 존중과 국제 제재 질서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이제 미국은 어느 원칙을 더 무겁게 보는지 답해야 한다.&nbsp;한미일보는 지난해 신동영 목사가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을 미국 재무부 OFAC와 유엔에 고발한 사실을 인터뷰와 후속 기사로 집중적으로 부각한 바 있다.&nbsp;따라서 ‘이 사건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미국의 변명은 힘을 잃는다.&nbsp;북한 관련 불법 금융에는 누구보다 엄격한 미국이, 왜 한국의 불법 대북송금 사건, 그것도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이 난 사건에는 공개적으로 침묵하는가.&nbsp;미국은 최근까지도 북한의 해외 금융조력자, 돈세탁 네트워크, 제재 회피 구조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제재를 가해 왔다. 북한 자금줄을 끊겠다는 원칙도 살아 있다.&nbsp;그런데 유독 이 사건만 조용하다면,&nbsp;이는 단순한 신중함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nbsp;물론 미국 제재는 자동이 아니다. 한국 법원의 판단이 곧바로 미국 OFAC 제재로 변환되는 구조도 아니다. 미국은 어디까지나 미국 법령과 자국 정부 판단으로 움직인다.&nbsp;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국의 사법 판단 흐름이 가벼운 참고자료에 그친다고 볼 수도 없다.&nbsp;북한 관련 중대한 거래 여부를 판단할 때 동맹국 수사자료와 법원 판단은 무시하기 어려운 근거다. 미국이 정말 원칙대로 움직인다면, 최소한 왜 이 사건이 제재 검토의 전면에 서지 않는지 설명할 책임은 있다.&nbsp;침묵은 중립이 아니다.&nbsp;특히 북한 돈줄 문제에서의 침묵은 원칙의 보류이거나 정치의 개입일 수 있다.&nbsp;더 꺼림칙한 것은 한국 내부의 움직임이다.&nbsp;한국에서는 이미 확정된 대법원판결을 다시 흔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침묵 중이다. 북한의 돈줄에 누구보다 예민한 미국이, 왜 이 사건 앞에서만 조용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nbsp;미국이 정말 북한 관련 불법 자금 문제를 국제 안보와 금융질서의 문제로 본다면,&nbsp;이 사안은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nbsp;남는 해석은 셋뿐이다.&nbsp;아직 미국이 비공개 검토를 하고 있거나, 동맹국 정치와 정면 충돌하는 장면을 피하려고 시간을 끌고 있거나, 아니면 원칙은 외치되 적용은 선택적으로 하고 있거나.&nbsp;첫 번째라면 조만간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라면 미국답지 못하다.&nbsp;미국은 원래 북한 자금줄 문제에서는 친구와 적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해 왔다.&nbsp;그런데 동맹국 정치가 걸렸다고 해서 대북 불법송금 문제에 침묵한다면,&nbsp;그것은 제재 원칙이 아니라 외교적 계산이다.&nbsp;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우는 MAGA 정신도 이런 침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nbsp;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부의 크기만이 아니다. 정의와 원칙이 살아 있고, 친구와 적을 가리지 않고 기준을 적용하는 나라일 때 미국은 비로소 위대해진다.&nbsp;북한의 불법 자금줄 앞에서 침묵하는 미국은 강한 미국도,&nbsp;위대한 미국도 아니다.&nbsp;이 사건은 유엔 제재 위반 사건이다.&nbsp;더 나아가 북한의 한마디에 동맹국의 운명까지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사건이다.&nbsp;이런 사안 앞에서조차 미국이 침묵한다면, 그것은 동맹의 안보를 지키는 태도가 아니라 국제 질서를 방치하는 태도다.&nbsp;미국은 답해야 한다. 그 침묵이 원칙의 결과인지, 정치의 계산인지.<br>]]></description>
			<author>김영</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2:24:2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영장심사 전한길 '명예훼손' 부인·정치보복 주장…구속 갈림길</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22</link>
			<description><![CDATA[<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PYH2026041604650001301_P4.jpg" alt="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전한길">이재명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1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답하고 있다. 2026.4.16 ondol@yna.co.kr이재명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56·본명 전유관)씨가 1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br>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다.<br>오전 10시 3분께 법원에 도착한 전씨는 "법 없이 살아왔고 전과도 없는데 이재명 정권이 탄생한 뒤 경찰서와 법원에 오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표 측이) 정치적으로 보복하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고소·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br>그간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최초 보도한 게 아니고 미국 언론에 보도된 의혹을 인용한 것일 뿐 범죄와는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경제학 학사 학위는 허위"라고 거듭 주장하기도 했다.<br>'유튜브 수익 때문에 의혹을 검증하지 않고 보도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연간 3억원 정도 수익이 나오는데 이준석과 이재명을 언급하지 않아도 그 정도 수익은 들어오기 때문에 가짜뉴스"라며 "검증 절차도 있었다"고 부인했다.<br><img style="width:650px;" src="/data/cheditor4/2604/PYH2026041605110001300_P4.jpg" alt="전한길">전한길 대표. [연합뉴스]&nbsp;전씨는 지난해부터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이 160조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주장 등을 내보내고, 청와대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의 허위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의 하버드대 경제학 복수 전공 학력이 거짓이라고 말한 혐의도 있다.<br>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전씨를 세 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14일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전씨가 이들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를 담은 6개 영상으로 모두 3천26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br>전씨는 더불어민주당 등의 고소·고발로 경찰에 입건된 이후인 지난달에도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을 제기했다가 산업통상부로부터 추가 고발된 상태다.<br>이날 법원 청사 안에서는 지지자 20여명이 "전한길 파이팅" 등을 외치고 영장 기각을 주장하며 한때 소란이 일었다. 전씨를 비판하는 유튜버와 사이에 마찰을 빚기도 했으나 경찰이 제지해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br>]]></description>
			<author>연합뉴스 </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2:23:1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이순신도 기도했다… 구국을 향한 성웅의 간절한 바람</title>
			<link>https://www.hanmiilbo.kr/news/view.php?idx=7815</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4b3a2a6db8f6dca2e6021b6461ad67c09c1e7b2b.jpg">양달석&nbsp; 작 '구국의 기도'. 예술섬갤러리이야기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 출신 양달석(1908~1984) 화백은 서울 황학동에서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담긴 일본 잡지와 만나게 된다. 잡지에는 장군이 하늘에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그린 삽화가 실려 있었다.&nbsp;비록 일본인의 시각으로 그린 작은 삽화였지만, 그 안에 담긴 장군의 엄숙한 기개에 깊은 감명을 받은 양 화백은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이순신 상을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양달석은 그날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이순신 장군을 그리는 데 몰두한다.<br>우연이지만 양달석 자신도 6.25전쟁 중에 대한민국 해군 대위로 참전한 이력이 있었다&nbsp;미국 미술 잡지에 게재, 쏟아진 찬사&nbsp;그렇게 완성된 이순신 장군상은 예상치 못한 반향을 일으켰다.&nbsp;미국의 권위 있는 미술 전문 잡지에 이 작품이 소개되면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nbsp;“동양적 기백과 정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것이다.&nbsp;특히&nbsp;1950년대 전후,&nbsp;한국의 예술가가 세계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었기에 그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nbsp;이 소식은 국내 화단에도 전해져 양달석이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nbsp;굴곡진 인생사, 그리고 ‘자식 복’에 웃다&nbsp;경향신문&nbsp;1970년&nbsp;4월22일자 기사에는 화가의 삶 이면에 있는 양달석 개인사도 짧게 언급하고 있다.&nbsp;양 화백은 한때 가난 속에서 아내와 사별하는 등 모진 풍파를 겪어야 했다.&nbsp;하지만&nbsp;“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nbsp;그의 자식들은 훌륭하게 커 주었다.&nbsp;양달석의 장남은 26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원자력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촉망받는 과학자로 성장했으며 차남은 미국에서 연극학 석사 학위를 마치고 귀국하여 국내 예술계 거목으로 성장했다.&nbsp;양달석은 “험난했던 예술가의 길을 묵묵히 걸은 끝에, 자식들의 성공을 지켜보며 지난날의 고통을 보상받는 듯한 감회에 젖어 있다”고 소회를 밝히고 있다.&nbsp;한편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동마을 갤러리 예술섬 2갤러리에서 1일부터 19일까지 ‘목동과 낙원을 그린 거제 화가 양달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제 해조음미술관(하청면) 양달석미술관(사등면)에서 소장 중인 작품 70여 점을 모아 특별전으로 꾸몄다.&nbsp;유화, 수채화, 드로잉을 포함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순신이 하늘에 기도를 올리는 ‘최후의 기도’ 작품도 볼 수 있다.&nbsp;<br><img src="/data/cheditor4/2604/364d079c5276c8dd4ff3b2a752882ff5b9f4e98f.jpg">양달석 전이 열리는 거제 예술섬갤러리.임요희 기자<br>]]></description>
			<author>임요희</author>
			<pubDate>Thu, 16 Apr 2026 10:53:35 +0900</pubDate>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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