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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미국 민주당 지지자 중 8%만이 “미국은 위대한 국가”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6-30 1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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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유고브가 최근 실시한 주간 설문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자들 중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국가로 여기는 사람이 단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25%의 응답자는 미국을 "최고의" 국가로 평가했고, 20%는 "최고의 구가들 중 하나", 12%는 "평균 이상"이라고 답했다. 57%가 미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셈이다. 


미국이 "평균보다 나쁘다"고 답한 응답자는 12%, "최악의 국가들 중 하나"라는 응답은 9%, "최악"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의견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미국을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평가하는 비율이 52%로 훨씬 높았으며, "가장 위대한 나라들 중 하나"로 평가한 공화당 지지자는 28%로 집계됐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중 미국을 "가장 위대한"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8%에 불과했고, "가장 위대한 국가들 중 하나"라고 답한 사람은 16%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민주당 지지자 중 23%가 미국을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평균보다 못하다"고 평가했고, 15%는 "최악의 국가들 중 하나"라고 답했으며, 4%는 미국이 "최악"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지지자 중 13%는 미국이 "평균 정도"라고 답했고, 13%는 "평균보다 낫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2024년 대선에서 낙선한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 거의 4분의 1이 미국을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평균보다 나쁘다"고 평가했으며, 18%는 "최악의 나라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나 트럼프 지지자들의 경우는 정반대였다. 54%가 미국을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평가했고, 27%는 "가장 위대한 나라 중 하나"라고 답했다.


트럼프 지지자 중 미국을 최악의 나라라고 평가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지만, 해리스 지지자 중에서는 5%가 그렇게 답했다.


2026년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1,6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설문조사는 미국의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와 내셔널 몰에서 열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트 페어 개막을 앞두고 진행됐다.


한편, 한 주 전에 실시된 이코노미스트/유고브의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거의 4명이 미국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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