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투표함. [주진우TV 캡처]
윤상현 특별조사 위원장님께
국회가 송파 올림픽 경기장 안에 있는 247만 장의 재검표를 선관위에게 맡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의혹의 당사자인 선관위가 다시 재검표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해줄 국민은 많지 않습니다. 특위에 아래와 같은 제안을 합니다.
1. 특위 위원 중 재검표 팀장을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우 위원이나 김은혜 의원이 적당합니다.
2. 올림픽공원에는 재검표를 위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10여 명의 전산전문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검표를 위한 모의 훈련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3. 재검표에 투입되는 인원이 전부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혹시 비용이 필요하다면 시민들이 부담하겠습니다.
위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선관위는 수사의 대상이지 재검표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이번이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8일
카메라출동 이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