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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구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대피령"
  • 연합뉴스
  • 등록 2026-07-19 2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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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프구역 반경 116m…쿠팡 측, 램프구역 붕괴 위험성 주장


19일 밤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화재 현장19일 밤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일부 구조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리기로 했다.


1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해구는 이날 오후 11시에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릴 예정이다.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다.


대피령 발령 장소에 주택 밀집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고 중소 제조업체와 상가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쿠팡 측 안전기술자는 "화재가 지속하면 물류센터 건물 일부가 옆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이동한 건물과 램프구역(화물차 진출입로) 구조물이 충돌하면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소속 구조기술사는 "화재가 지속하면 적재물이 소실돼 하중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며 "(쿠팡 측이 가정한) 조건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54분께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40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고가·굴절차와 헬기를 포함한 장비 22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721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센터에 보관 중인 각종 가연성 물질이 많은 데다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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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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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dy5262026-07-20 10:06:46

    왜 쿠팡만 자꾸 화재가 나는지 ? 합리적 의심이 명백하다. 철저히 배후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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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7-20 03:55:55

    알테 새벽배송시작 전날 천안물류센터 화재로 전소, 이번엔 중국 어느기업이 들어오길래 불이 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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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7-20 03:08:56

    언넘이 고의로 불지름... 견찰은 모르쇠로 일관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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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yc712026-07-19 23:17:58

    쿠팡이 수난을 당한 빠른복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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