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민경욱 前의원, 안면부 뇌출혈 의심 소견”… 15일 주치의 지정 후 수술 검토
부정선거 강연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옛 국민의힘) 의원이 주치의가 지정되는 대로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지난 14일 민 전 의원의 뇌졸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컴퓨터단층촬영(CT) 등 긴급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민 전 의원은 응급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이동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과 수사를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 정성호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사진=연합뉴스]
법과 수사를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사무총장 김순환)는 지난해 12월23일 정성호 법무장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A기업 대표(금품 제공 의혹) △B보좌관(정보 은폐 의혹) △C언론사 대표(메신저 역할) △D국회의원(추가 연루 가능성 언급) 등 다수가 등장하는 데다 뇌물의 구체적 시점, 금액, 전달 경로, 사후 정황이 자세히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위 측은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다. 구체적 시점과 금액, 전달 경로가 포착된 사안”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번 고발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뇌물 수수 의혹으로 정부여당의 혼탁함이 극에 달했다는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