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월) 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노후화된 석유 인프라 재건을 돕는 석유 회사들에게 비용을 보상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대통령은 국가의 석유 기반 시설을 재건하는 데 18개월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그 과정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3일(토) 미국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 재건을 지원해서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시사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NBC 뉴스에 "그보다 더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돈이 많이 들 것"이라며 "엄청난 자금이 투입될 것이고, 석유 회사들이 그 돈을 지출한 후 우리 정부나 세수를 통해 상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석유 회사나 연방 정부가 얼마나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상당히 큰 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 회사들은 아직까지 이 비용을 부담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작전에 앞서 석유 회사들에 사전 브리핑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논의해 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에 "석유 회사들은 우리가 뭔가 조치를 취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실제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NBC 뉴스에 세 회사 최고 경영진과 직접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나는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셰브론은 베네수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주요 미국 석유 회사다. 과거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가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나, 2007년 차베스가 시설을 국유화한 이후 철수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는 압류된 자산에 대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국제 중재 미지급 배상 소송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 증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후반 미국 석유 회사 경영진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OPEC 회원국이자 미국 내 특수 설계 정유 시설을 통해 정제 가능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및 수출 증대를 위한 행정부의 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할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 500 에너지 지수는 2025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형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은 2.2%, 셰브론은 5.1% 급등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