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년 10월28일.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역사적인 대승을 거둔 일본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와 자민당에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는 매우 존경받는 대중적인 지도자”라며 사나에 총리를 치켜세운 후 “선거를 소집하기로 한 대담하고 현명한 결정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이제 그녀의 당은 의회를 장악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역사적인 3분의 2 초과 다수를 확보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 “사나에 총리, 당신과 당신의 연합을 지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영광이었다. 보수적이며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 의제를 통과시키는 데 큰 성공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눈에 띄는 것은 일본 국민에 대한 찬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정적으로 투표한 일본 국민”에 감사를 표하며 일본 국민을 “언제나 강력하게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가 나간 후 네티즌들은 “이재명 당선 때와 너무 비교된다. 일본 총리에 보내는 축하에서는 진심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재명 당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지연 논란이 일었던 것과 크게 비교된다는 여론이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