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라리자니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미군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라리자니는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군인 여러 명을 포로로 잡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러나 미국은 그들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다"며 미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미러도 미국판 기사를 통해 라리자니 사무총장의 주장을 전했다.
라리자니는 이란 반관영 ISNA통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인접국에서 미군 병사 여러 명이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포로의 수나 생포 경위 등과 관련해서 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라리자니는 현재 이란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과도기 실권자로, 이란 최고지도자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왔다. 하메네이의 신임을 받았던 그는 이번 공습 전 하메네이로부터 국가 운영 업무를 위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라리자니의 주장을 부인했다.
팀 호킨스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거짓을 유포하고 속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도 같은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