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1일(수) 이란 정권이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항구를 국제 해상 운송을 위협하는 군사 작전 수행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민간인들에게 항만 시설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러한 위험한 행위는 무도한 사람들이 생명을 위협한다"며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민간 항구는 보호 지위를 잃고 국제법상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이 된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일제히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만시설 공습을 예고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민간인들에게 이란 해군이 작전 중이 모든 항만 시설을 즉시 피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란 항만 노동자, 행정 직원 및 상선 승무원은 이란 해군 함정과 군사 장비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해군이 상업용 해상 교통이 이루어지는 민간 항구 내에 군함과 장비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이란 정권이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설 내부 또는 인근 지역의 민간인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쿠퍼 미 해군 제독은 엑스(X) 영상 게시물에서 현재 에픽 퓨리 작전에 투입된 5만여 명의 병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11일까지 60척 이상의 함선을 포함해 총 5,500곳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쿠퍼 사령관은 이란의 주력 전투함인 솔레이마니급 전함을 "4척 가운데 마지막 1척을 제거했다. 이는 이란의 한 개의 전함급 전체가 전투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 곳곳의 항구 또는 해군 기지에 정박 중이던 전함의 타격 전후 사진을 각각 보여주며 작전 성과를 브리핑했다.
쿠퍼 사령관은 또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타격하는 동시에 그들의 방위산업 기반을 공격함으로써 체계적으로 해체하고 있다. 바로 어젯밤 우리의 폭격기 부대는 대형 탄도미사일 제조 시설을 타격했다"며 "이는 오늘 우리를 향해 발사되는 무기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쿠퍼 사령관은 아울러 이번 작전에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사례 몇 가지로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치명적 효과를 달성하는 방식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스템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몇 초안에 추려내 우리 지휘관들이 적의 대응보다 더 빠르게 잡음을 걸러내고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며 "무엇에 언제 발사할지는 사람이 최종 결정하지만 첨단 AI 도구는 수 시간, 때론 수일이 걸리던 과정을 몇초로 줄인다"고 말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