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혼다 로고 [AFP 연합뉴스]
일본 완성차 업체인 혼다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최대 6천900억엔(약 6조4천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밝혔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혼다는 2025회계연도 순손익 전망치를 기존 3천억엔(약 2조8천억원) 흑자에서 최대 9천900억엔(약 9조2천억원) 하향 조정했다.
혼다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1957년 상장 이후 최초가 된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혼다가 대규모 적자를 예상한 주된 요인으로는 전기차(EV) 전략 재검토가 꼽혔다. 혼다는 북미에서 생산할 예정이었던 3개 차종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2040년부터 전기차와 연료전지차(FCV)만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전기차 보급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전략을 변경하기로 했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종전 전기차 집중 계획에 대해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혼다는 전략 변경에 따라 2026회계연도 이후에도 추가 비용과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손실 규모는 이번 회계연도를 합쳐 최대 2조5천억엔(약 23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혼다는 향후 전기차에 집중하는 대신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베 사장을 비롯한 혼다 임원은 실적 악화에 따라 2026회계연도 급여를 일부 반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