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P·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일본이 새 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각자의 역할에 관해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원전 업체 웨스팅하우스의 댄 리프먼 사장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한 인터뷰에서 양국이 일본의 공급망 활용 방안 등에 관해 합의했고, 현재 자사와 일본의 원전 장비업체들이 참여하는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이 작년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약속한 5천500억달러(약 82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리프먼 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전략적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도 사업의 주요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참여가 예정된 일본 파트너 업체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일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한 뒤 공개한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를 보면 웨스팅하우스는 최대 1천억 달러(약 150조원)의 투자를 받아 경수로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짓는 사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 전쟁으로 중동 원유 공급망이 흔들리고 유가가 크게 뛰면서 세계 주요 국가들은 에너지 위험에 대한 대비책으로 원전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는 추세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