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 [EPA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지난해 미국과 무역 합의 당시 약속했던 5천500억 달러(약 822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배터리 산업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일본의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 후보로는 원자력발전소, 액정·디스플레이 제조, 구리 정련 시설 등이 거론돼 왔는데, 배터리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 시스템은 생성형 인공지능(AI)용 데이터 센터의 안정적 가동과 관련한 전력 공급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는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 양국이 협력하면 에너지 안보가 강화된다고 교도통신이 해설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1차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가스 화력발전, 원유 수출 인프라 정비,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를 발표했는데, 그중 합성 다이아몬드도 양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로의 경우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건설하면 일본 기업이 증기 터빈과 발전기 등 설비를 납품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본 정부는 자국 액정 패널 기업 재팬디스플레이(JDI)에 미국 액정·디스플레이 공장 운영을 맡기는 안을 타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양국 정부가 2차 프로젝트로 정할 2∼3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면서도 현재 후보로 거론되는 사업은 투자 규모가 크고 자금 조달 계획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