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만나 대이란 대응에 일본이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란의 핵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도 공개적으로는 일본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만나 이란 전쟁에서의 일본의 역할과 관련, "일본이 적극 나서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그런 관계이고 일본에 4만5천명의 (주일미군) 병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솔직히 일본이나 누구에게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적극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뿐이라며 이란의 핵보유를 용납할 수 없고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봉쇄와, 주변국 공격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동맹 국가를 거명하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공개 요구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한 첫 당사국 정상이다.
비공개로 이어진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해소를 위한 일본의 역할 및 양국 간 무역·투자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