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18 北개입 황장엽 명단 YS 묵살, CIA는 알았다”
1980년 5·18 당시 광주에 내려온 북한 공작대 명단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제출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묵살한 것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알고 있었다는 전직 한국계 CIA 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40년간 한국계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굵직한 대공(對共)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누구보다 가까이 접근하며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직접 조사했던 마이클 이(93·Michael P. Yi)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는 지난 17일 <한미일보>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이같이 폭로했다.
미군의 패트리엇 PAC-3 미사일 발사대 [UPI 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의 반격 대상이 된 중동 국가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추진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요르단 등에 총 230억 달러(약 34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UAE에는 방공 시스템과 폭탄, 레이더 등이, 쿠웨이트에는 약 80억 달러(약 11조9천억 원) 대 방공 장비가 공급될 예정이다.
요르단에 대해서도 7천50만 달러(약 1천억원) 규모의 항공기 및 탄약 지원 장비 판매가 승인됐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공개된 거래 이외에도 UAE에 56억 달러(약 8조3천억 원) 규모의 패트리엇 PAC-3 미사일과 13억2천만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치누크 헬리콥터 판매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군수업체 제너럴 아토믹스의 무인기 MQ-1 프레데터의 수출형 버전인 프레데터 XP도 판매 승인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공격 위협에 대응하는 중동 동맹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무기 판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UAE를 대상으로 한 일부 거래에는 무기수출통제법상 '긴급 조항'을 적용하기로 했다.
통상적인 의회의 검토 절차를 생략하고 신속하게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결정이다.
국무부는 "이번 무기 판매로 UAE의 위협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