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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2차협상에 원칙적 동의했으나 날짜·장소 아직"< WSJ>
  • 연합뉴스
  • 등록 2026-04-1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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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시내이란 테헤란 시내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 개최 자체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개최지는 정하지 못한 것으로 15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이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이란 2차 협상 논의와 관련, 사안을 잘 아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양국이 회동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WSJ은 역내 중재국들이 여전히 미·이란 휴전을 연장하고 2차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진전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날부터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당국자들은 샤리프 총리의 순방 일정이 마무리되기 전에 미·이란 회동이 개최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0시간 이상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양국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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