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민경욱 前의원, 안면부 뇌출혈 의심 소견”… 15일 주치의 지정 후 수술 검토
부정선거 강연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옛 국민의힘) 의원이 주치의가 지정되는 대로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지난 14일 민 전 의원의 뇌졸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컴퓨터단층촬영(CT) 등 긴급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민 전 의원은 응급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이동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29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준은 상원 전체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 절차가 완료되면 워시 지명자는 다음 달 15일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가 끝난 뒤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원 은행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워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13명 전원 찬성했고, 민주당 의원 11명은 반대표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워시를 연준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이후 여당인 공화당의 일부 의원이 파월 의장을 겨냥한 법무부의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과다 지출 의혹 수사 중단을 촉구하며 인준에 반대하면서 인준 절차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후 법무부가 지난 24일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인준에 탄력이 붙었다. 앞서 인준을 반대했던 공화당의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은 이날 찬성표를 던졌다.
워시 지명자는 지난 21일 인준 청문회에서 "대통령들은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연준의 독립성은 연준에 달려있다"고 말해 연준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파월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FOMC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