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부정선거 투쟁 6년… 위기 속 기회,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최우선”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은 27일 잠실 항쟁의 현장을 찾아 “부정선거와 싸워온 지 만 6년이 넘었지만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해서 투쟁에 전념할 것을 호소했다. 부정선거 진실 규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워온 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2 게이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 정권교체, 비상계엄 선포 등 주요 정치적 변곡점마다 비로소 싸움이 끝나고 승리하길 기대했으나 본질적인 해결에 이르지 못했다며 투쟁 동력을 흐트러뜨리려는 내부 잠입 세력을 경계하면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미군 아파치 헬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미국의 아파치 헬기를 격추한 건 이란의 드론(무인항공기)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미국 언론들은 9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AH-64 아파치'는 기관포와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미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기로,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이 헬기가 격추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치 격추에 사용된 이란 측 무기는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자폭 특공대) 드론'으로 알려진 '샤헤드 공격 드론'(Shahed attack drone)이다.
사람이 직접 운용하는 미국의 대표적 재래식 무기를 무인 저비용 첨단 무기를 활용해 무력화한 것으로, 일종의 비대칭 전술의 승리인 셈이다.
이미 우크라이나 등 최근의 글로벌 분쟁에서 현대전(戰)의 중심 무기로 자리 잡은 무인 자폭 드론의 가치가 다시 한번 확인된 계기로도 보인다.
격추된 아파치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을 구조한 장비가 드론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미 중앙사령부의 티모시 호킨스 대변인은 "미 해군 수상드론이 물에 빠진 (아파치) 승무원들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드론이 그들을 태워 다른 해상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그들은 추가 이송을 위해 헬기로 올려졌다"고 했다.
구조작전을 수행한 수상드론은 방산업체인 사로닉(Saronic)이 개발한 무인 선박 '코세어'(Corsair)라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전했다.
코세어는 미 해군이 무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실험하고 이를 해군 작전에 도입하기 위해 2021년 바레인에 설립한 해군 부대 제59 태스크포스가 운용하는 장비다.
악시오스는 이번 수상드론을 활용한 구조작전에 대해 "위험 부담이 엄청나게 큰 최초의 작전이었다"며 "인간과 지능형 군사장비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미래 전쟁의 단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