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부정선거 투쟁 6년… 위기 속 기회,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최우선”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은 27일 잠실 항쟁의 현장을 찾아 “부정선거와 싸워온 지 만 6년이 넘었지만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해서 투쟁에 전념할 것을 호소했다. 부정선거 진실 규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워온 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2 게이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 정권교체, 비상계엄 선포 등 주요 정치적 변곡점마다 비로소 싸움이 끝나고 승리하길 기대했으나 본질적인 해결에 이르지 못했다며 투쟁 동력을 흐트러뜨리려는 내부 잠입 세력을 경계하면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외곽을 공습한 것을 비판하며 이스라엘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의 자제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오늘 아침 베이루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우리가 이란과의 평화 합의에 매우 가까워진 특별한 날에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80세 생일이기도 한 이날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MOU 체결이 임박한 것은 맞지만, 체결 날짜는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함으로써 체결을 목전에 둔 종전 합의가 차질을 빚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위협에 맞서 방어할 권리가 있지만, 그것(이스라엘)이 대응한 공격은 매우 작고 의미 없는 것이었다. 다친 사람도 없다"며 "이 중요한 절차(미국-이란간 MOU 체결)를 방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자국 영공에 무인기(드론) 3기를 들여보냈다는 이유로 14일 공습을 감행했다. 이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레바논 언론에 보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레바논을 포함해 이 지역에 평화를 가져올 합의에 매우 가까워져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모든 당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바논 어디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이 더는 있어선 안 된다. 헤즈볼라를 포함한 다른 어떤 당사자도 이스라엘을 더 공격해선 안 된다"며 "이것은 길고 아름다운 평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기회를) 날려버리지 말자"고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