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위스로 떠나는 밴스 미 부통령 [AP=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과 이란 간 대면협상에 참석하고자 회의 장소인 스위스로 출발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 실무 협상을 이끌기 위해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출발했다.
밴스 부통령은 스위스로 향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상황에 대해 "보도와는 달리 실제로는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다소 진정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이 문제는 우리가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핵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고,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도 진전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 두 가지가 우리가 집중해야 할 핵심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은 21일 스위스에서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열린다고 밝히며 그간 중재를 맡아온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날 스위스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미국 측 협상단에 포함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미 스위스에 도착했으며, 이란 측 협상 대표단도 이미 스위스 현지 도착한 상태라고 밴스 부통령은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양해각서 체결 이후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실무 협상을 스위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이란은 양해각서 위반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의 재봉쇄를 선언했다. 다만, 미군은 이날 현재 해협이 봉쇄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