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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진전에 국제유가 하락…브렌트유 3.3%↓
  • 연합뉴스
  • 등록 2026-06-23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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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이란과의 협상 후 기자회견하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22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이란과의 협상 후 기자회견하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후 첫 협상이 진행된 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90달러로 전장 대비 3.31%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4.82달러로 전장 대비 2.32% 내렸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스위스에서 개최한 첫 고위급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이뤄진 것이 유가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날 협상 후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 재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중동 내 추가 충돌 방지를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협상 진전에 맞춰 이란 원유 관련 제재도 면제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스위스에서의 생산적인 회담의 일환으로 이란산 원유의 생산과 인도, 판매를 허용하는 60일짜리 임시 일반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란산 원유 공급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국제유가에 하방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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