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중국과 대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 동부 해역에 해양 환경 조사 등을 이유로 잇달아 정부 선박을 보낸 것과 관련해 역내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중국의 행위는 (역내)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deeply destabilizing)"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중국이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 (해저) 케이블 설치의 자유, 기타 합법적인 해양 이용을 방해할 권한이 있다는 어떤 주장도 거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해저 측량과 해양 환경 조사를 명분으로 대만 동부 해역에서 해경선과 조사선 등을 동원한 활동을 잇달아 벌이며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만은 중국이 과학 조사를 명분으로 해당 해역에 대한 관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중국 선박의 진입을 저지하는 등 양측 간 해상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영국·프랑스·독일도 중국의 대만 동부 해역 활동에 대해 공동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주재 영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영국대표처를 비롯해 각각 독일과 프랑스 대사관 격인 독일재대만협회와 프랑스재대만협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이 최근 대만 동부 해역에서 벌이는 새로운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역내 안정, 항행의 자유, 국제 해상 운송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