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AI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제학자는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워크숍에서 "어떤 업무가 AI에 노출됐다고 해서 AI가 그 업무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역시 경제학자였던 자신의 아버지가 1985년 PC를 도입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들어 이처럼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의 업무는 PC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PC는) 아버지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줬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전에는 통계를 위한 회귀분석 작업을 할 때 메인 컴퓨터가 있는 거대한 방에서 펀치 카드를 사용해야 했지만, PC를 설치한 이후에는 자신의 컴퓨터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어 최근 소프트웨어(SW) 개발 분야에서도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예상과 달랐다는 견해를 내보였다.
그는 "AI 역량이 높아지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현실화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일자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화할지 훨씬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런 고민을 통해 단순히 (근거 없는) 낙관적·비관적 태도를 보이는 데서 벗어나 노동 시장 동향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주요 정부·중앙은행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나, ECB 연구원들은 실제 일자리 감축의 징후는 아직 보이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이 AI를 신속하게 수용하는 쪽이 이점이 크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AI의 일자리 대체 문제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