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혁신 창당 1주년 기념식… 황교안 대표 “부정선거 척결·한미동맹 강화로 대한민국 새 미래 열 것”
부정선거 세력 척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표방하는 자유와혁신이 창당 1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합리적 보수 정착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자유와혁신당(당대표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은 12일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자유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는 자유와혁신, 창당 1년도 안 된 신생정당이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원 여러분들의 공로”라고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돌렸다.
베트남 푸꾸옥 바다서 고속정 전복…인도인 관광객 15명 사망 [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남부의 유명 관광지인 안장성 푸꾸옥섬 근처 바다에서 관광객들을 태운 고속정이 전복, 인도인 관광객 15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푸꾸옥에서 남쪽으로 약 11㎞ 떨어진 작은 섬인 혼마이룻섬 해안에서 관광용 고속정이 뒤집어졌다.
이 배는 인도인 관광객 32명과 승무원 3명, 베트남인 관광 가이드 1명 등 36명을 싣고 푸꾸옥 항구로 가기 위해 혼마이룻섬에서 출발, 400m가량 운항하던 중 강풍과 거친 파도에 전복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에 주변의 배들이 구조에 나서 21명을 구했으나, 인도인 관광객 15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관광객 중 일부는 인도의 한 전자회사 단체 여행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에 탔던 인도인 아시시 쿠마르는 AP 통신에 "고속정이 (출발해서) 500m도 채 가지 못했을 때 갑자기 뒤집혀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쳤다"면서 주변의 배들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또 함께 배에 탄 친구 3명 중 "2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구조에 참여한 한 보트 소유주는 전복된 고속정 안에 많은 관광객이 갇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의식이 있는 사람은 몇 명밖에 구조되지 않았다"고 VN익스프레스에 말했다.
레 민 흥 베트남 총리는 공안부에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법에 따라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 지원, 사고 해역의 해상 안전 점검 등을 관련 당국에 당부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사망자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인도 대사관·영사관이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썼다.
푸꾸옥은 한국인 여행객도 많이 찾는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 관광지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작년보다 30% 늘어난 57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사고가 난 혼마이룻섬은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을 갖춘 다이빙·스노클링 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이 고속정을 타고 푸꾸옥 본섬과 이곳을 오가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