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장 없는 강제진입 저지 ‘올다르크’에 구속영장… 헌법 수호 vs 업무 방해, 다툼 여지 주목
6·3 부정선거로 촉발된 국민참정권 수호 항쟁의 현장에 경찰과 체육회가 영장도 없이 위력을 앞세워 선거가 끝나지 않은 개표소 진입을 시도했을 때 홀로 끝까지 막아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킨 여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현행법상 개표소에는 영장 없이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선관위 측은 개표가 종료됐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펴왔으나 투표함이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있을 당시부터 정당한 개표관람증을 소지한 참관인과 비례대표 후보자의 입장조차 가로막아 논란을 키운 데다 개표가 종료됐다는 선관위 주장 역시 다툼의 여지가 있다.
야간 운영중인 여의도 수영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이번 여름 한강 수영장·물놀이장을 개장한 지 약 한 달 만에 15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뚝섬·여의도 수영장과 함께 최대수심 1m 이하인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을 개장한 이후 이달 14일까지 26일 동안 총 14만9천988명이 방문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5만819명이 찾은 뚝섬 수영장이었고, 여의도 수영장도 4만9천48명이 이용했다.
시는 "이달 3일부터 뚝섬·여의도 수영장, 잠실·난지 물놀이장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며 "해가 진 뒤에도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시는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뚝섬·여의도 수영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이동형 풀장을 이용해 '얼음탕' 이벤트를 연다.
야간에는 버스킹이나 디제잉 공연, 전통 줄타기 공연 등 수영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영장을 운영하기 위한 대책도 시행 중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6개 수영장·물놀이장에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용 폐쇄회로(CC)TV 136대를 설치했다.
휴식시간에 이용자가 풀장 통제구역에 접근하는 등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요원 모니터에 경고 화면을 띄우고 알람이 울린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4년간 한강 수영장 여과기 37대를 전면 교체하고, 운영 기간 매일 탁도와 유리잔류염소(소독제), pH(산도)에 대한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새로운 레저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수질관리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