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2일(현지시간) 주거지에서 바깥쪽 바라보는 보우소나루. AFP=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70) 브라질 전(前) 대통령이 쿠데타 모의 혐의 사건 공판에 연속으로 불출석했다.
다음 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 재판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궐석 상태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오늘 대법원 1부는 검찰에서 쿠데타 모의 사건 '핵심 그룹'으로 지목한 피고인 8명에 대한 재판을 어제(2일)에 이어 속행했다"면서, 앞으로 3차례 더 피고인 측 구두 변론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브라질 대법원은 이 사건 공판 기일을 9월 2·3·9·10·12일로 지정했다. 대통령의 헌정질서 훼손과 관련한 이 형사 사건은 브라질 헌법에 따라 대법원에서 직접 심리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변호인인 세우수 비우사르디 변호사는 "제 의뢰인(보우소나루)은 건강상 이유로 법정에 나올 수 없다"면서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현지 언론 G1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남은 공판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대법원 결정에 따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브라질리아에 있는 주거지에서 가택연금 생활을 하고 있다. 또 자택 외부에 배치된 경찰관으로부터 24시간 감시를 받는 중이다.
그는 와우테르 브라가 네투(68)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측근과 함께 2022년 10월 선거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9) 현 대통령 암살을 계획하고 군부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입법·행정·사법 3권 전권을 장악한 뒤 '신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비상 기구 설치를 계획하거나, 2023년 1월 8일 발생한 선거 불복 폭동을 조장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연방대법원 주변에 배치된 경찰. AP=연합뉴스. 비우사르디 변호사는 이날 변론에서 "검찰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를 유죄라고 볼 수 있는 증거를 단 하나도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결정 여부에 대해 협의를 거쳤을 뿐 단 한 순간에도 위헌적 조처의 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모든 변론은 을 통해 생중계됐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재판은 보우소나루 지지자 측의 전자 투·개표 공정성 의혹 제기,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태를 연상시키는 폭력 사태, 내년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 등과 맞물리면서 그 판결 결과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의 친밀감을 숨기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79) 미 대통령이 이 재판을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브라질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해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