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종전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러시아-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미국 대통령의 이니셔티브가 실제로 실행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중동 지역의 문제를 정치적 외교적 수단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왔다"며 "가자지구의 유혈 사태를 막고 이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가자지구 평화 구상을 발표했을 때 러시아가 거의 즉시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또 아랍·이슬람 세계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초기부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설립이 장기적 안정과 이 어려운 문제를 둘러싼 모든 현안 해결의 주요 전제조건이라고 믿는다"며 러시아가 상황을 주시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과도 계속 접촉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이란과 대립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고 평화적인 해결을 하고 싶어 한다는 신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도 이란 핵 프로그램 상황을 자세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타스 연합뉴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한 1단계 휴전에 합의한 것에 대해 크렘린궁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분명 이런 노력을 지지한다. 가자에서 이미 휴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체로 만족한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환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오늘 서명이 이뤄지고 도달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행동들이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이스탄불 협상의 후속 조치로의 대화가 심각한 중단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평화 과정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전선에서 무엇인가 변화하고 상황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미·러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당장 의제에 없다"고 답했다. 두 정상은 지난 8월 15일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정상회담했지만 그 이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 조치를 1년 연장하자고 미국에 제안한 데 대해서는 "아직 미국의 실질적인 반응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