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직책이 변경됐으면 변경된 분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오는 게 맞다'고 말한 데 대해 김현지 부속실장의 보직 이동이 국감 출석 회피용이었다는 것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실장의 국감 증인 출석 문제와 관련한 이러한 언급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같은 총무비서관이라도 김현지는 출석하면 안 되고 신임 총무비서관은 출석해야 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발언하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또 "어안이 벙벙한 느낌이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짚고 가야 할 것 같다.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이었을 때부터 민주당은 김 비서관을 국감에 출석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9월 24일 운영위 회의에 안건으로 올라온 대통령실 국감 증인 명단에는 김 총무비서관이 없었다. 우리 당 의원들이 김 총무비서관을 당연히 국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요구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증인 채택에 맹렬히 반대했다"고 했다.
이어 "결국 김병기 운영위원장은 간사 간에 좀 더 협의가 필요하다며 의결을 미뤘다. 그로부터 5일 뒤 9월29일 김 총무비서관이 제1부속실장으로 인사 이동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총무비서관이 운영위 국감에 나오는 게 맞는다면 9월 24일 그날 민주당은 김 비서관 출석에 반대하면 안 됐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