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지지 AFP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22일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전날 취임한 각료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우에노 겐이치로 환경노동상에게 노동시간 규제 완화를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일본에서 2019년 시행된 노동개혁 관련법에 따르면 잔업은 연간 최대 720시간까지 허용된다. 위반 시에는 벌칙도 있다.
우에노 환경노동상은 "총리 지시도 고려해 논의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4일 집권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직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을 버릴 것"이라며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오노다 기미 외국인정책상은 "일부 외국인에 의한 범죄와 민폐 행위, 제도의 부적절한 이용으로 국민이 불안과 불공평을 느끼고 있다"며 관련 제도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그는 "총리로부터 국토의 적절한 이용·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체제를 강화하라고 지시받았다"고 말했다.
히라구치 히로시 법무상도 다카이치 총리가 불법 체류 대책 강화, 철저한 출입국 관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일부 외국인이 나라현 나라시의 사슴을 발로 찬다고 주장하며 외국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날 취임식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의욕을 보인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자민당이 새로운 연정 상대인 일본유신회와 20일 합의한 문서에서 언급한 '차세대 동력 잠수함'의 차세대 동력에 원자력이 포함되는지 여부와 관련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원자력 잠수함이 원자력을 평화 목적으로만 이용하도록 규정한 관련 법률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교도통신은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유권자 1천53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64.4%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내각 초기 지지율은 직전 이시바 시게루 내각의 50.7%보다 13.7%포인트 높다. 2021년부터 3년간 국정을 이끈 기시다 후미오 내각 첫 지지율 55.7%도 웃돈다. 다만 2020년 출범했던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첫 지지율인 66.4%보다는 낮다.
일본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총리 취임이 여성들의 활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76.5%였다.
자민당과 유신회의 연정 수립에 대해서는 64.4%가 '좋다'고 답했고 공명당이 자민당과 결별한 데 대해서도 6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됐던 하기우다 고이치 의원을 당 간사장 대행으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70.2%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31.4%, 국민민주당 8.8%, 입헌민주당 8.4%, 유신회 8.3%, 참정당 6.8% 순으로 높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