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2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후에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계엄 선포 직후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바로 ‘당사’로, 다시 ‘국회’로, 다시 ‘당사’로 바꿔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18명만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했다. 추 의원은 “표결을 방해하려면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었겠냐”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원내대표의 통상적인 활동과 발언을 억지로 꿰맞춰 영장을 창작했다”고 반발했다.
내란 특검의 현직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한미일보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