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커피 광고(2015) 모델로 활약하던 시절의 안성기. [사진=동서커피]
배우 안성기가 5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완쾌해 연기자로 복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지키지 못했다. 유작은 영화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특별출연)로 4편 모두 암 투병 중 촬영했다.
6세에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80년대에 성인 배우로 도약해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만다라(1981) △고래사냥(1984) △깊고 푸른 밤(1985)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이후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며 △하얀 전쟁(1992) △투캅스(1993)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실미도(2003) △라디오 스타(2006) 등을 남겼으며 이후 부러진 화살(2012) △화장(2015) 등에 출연했다.
69년 연기 생활 동안 출연한 영화만 총 170여 편. 안성기 자체가 ‘한국영화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는 김대중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직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 제의를 받았지만 “배우로서의 길에만 충실하겠다”며 모두 사양했다. 또 “정치는 자신과 맞지 않는 분야”라고 여러 차례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크린쿼터 사수 운동과 같은 영화계의 권익 보호나 유니세프(UNICEF) 홍보대사 활동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