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혁신 황교안 당대표. [사진=연합뉴스]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평택을(乙)에 출마할 것을 12일 오늘 선언했다.
평택을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지역이다.
황교안 대표는 출마선언문에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결사 각오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번 출마는 지금 이 나라가 너무나 무너져있기 때문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서 나서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냐, 공산주의냐 그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민들은 이미 무엇이 잘못됐는지,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 나라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문제는 국민이 아니라 정치다. 국민은 이미 답을 알고 있는데, 정치만 그 답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 국가적 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세 가지 약속”을 통해 출마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다음은 황교안 대표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출마 선언문 (평택乙 국회의원 보궐선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결사 각오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경기 평택乙에 출마하겠습니다.
이번 출마는 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나라가 너무나 무너져있기 때문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서 나서는 결단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체재전쟁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냐, 공산주의냐, 그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 나라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다 아십니다.
문제는 국민이 아니라 정치입니다.
국민은 이미 답을 알고 있는데, 정치만 그 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국가적 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세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부정선거를 척결하고 공정한 선거제도를 만들어내는 선거개혁을 이뤄내겠습니다.
제대로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그 선거가 흔들리면, 대한민국은 껍데기만 남은 나라가 됩니다.
지금 국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의 표는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가.”
“의혹이 있는데 왜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가.”
저는 국회에서 선거 시스템을 성역 없이 고쳐내겠습니다.
불투명한 선거 구조, 책임지지 않는 선거제도,
국민을 무시하는 운영 방식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고 바로잡겠습니다.
이 싸움은 당과 이념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 정통성의 문제입니다.
이 질문을 외면하는 정치,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입니다.
저는 반드시 선거 시스템의 모든 제도적 허점을 바로잡아, 누가 보더라도 의심 가지 않는 투명한 선거제도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둘째, 싸워 이기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총을 들지 않고도 국가를 무너뜨리는 불법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민주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합니다.
겉으로는 평화와 인권을 외치지만,
안보와 동맹의 가치, 그리고 인권은 노골적으로 훼손합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낡은 체제’라 부르고,
헌법을 ‘걸림돌’로 취급하며,
법치를 ‘억압’이라고 조롱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기괴한 특징은
항상 대한민국의 잘못만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인 중국, 북한, 반국가세력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침묵합니다.
선거의 공정성을 묻는 국민은 음모론으로 몰아붙이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자는 목소리는 극우로 낙인 찍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겉으로는 시민운동,
겉으로는 개혁을 말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기둥을 하나씩 뽑아내는 체제 해체입니다.
저는 분명히 말합니다.
이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이것은 민주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이용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패역질입니다.
탈선한 열차의 폭주를 막아야 합니다.
이재명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저는 국회에서 반국가세력을 끝까지 뿌리뽑겠습니다.
저는 이 일을 이미 해본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중립은 곧 배신입니다. 침묵은 공범입니다.
저는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저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키는 최후의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셋째, 새롭게 하겠습니다.
이 나라의 재건을 청년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청년들은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도 안 되는 나라 아니냐”
“노력해도 기회조차 없는 나라 아니냐”.
이것은 청년들의 문제가 아니라,
기회의 사다리를 걷어차버린 정치의 책임입니다.
저는, 청년들이 분노와 체념이 아니라,
꿈과 도전을 말할 수 있는 나라를 다시 만들겠습니다.
공정한 경쟁,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국가.
이 길을 청년들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계는 이미 AI, 반도체, 첨단산업의 대전환 속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기술 패권 전쟁, 산업 전쟁, 안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정치적 이념과 정쟁, 포퓰리즘 무능 속에서 제자리에 멈춰서 있습니다.
국가는 방향을 잃었고,
정치는 책임을 버렸고,
국민은 불안 속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저는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권한대행, 제1야당 대표 등 입법,사법,행정 3권의 수장을 두루 지냈던 사람입니다.
현장을 알고, 책임자로 일했고, 실무도 해 봤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모두 경험해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무능한 정치가 나라를 얼마나 빨리 무너뜨리는지,
잘못된 권력이 체제를 얼마나 위험하게 만드는지,
저는 직접 보았고, 직접 겪었습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 사례를 보고있지 않습니까?
저의 이번 출마는
무너지는 국가의 제 길을 바로잡기 위한 구국 결단입니다.
저는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갈 것입니다.
기존 정치의 타협 문법, 침묵의 문법, 비겁한 생존의 문법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 살리는 새로운 문법으로만 가겠습니다.
저는 집권당과 정치권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시로 국회 소통관을 찾아 국민께 보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다시 “정상 국가”로 돌아오도록 국가 운영의 기준과 상식을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도 꼼수로 대통령이 되는 나라,
이런 나라가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이는 분명 정상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택乙 지역 주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계속 무너지느냐, 다시 일어서느냐의 바로미터입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길,
제대로 하겠습니다.
새롭게 하겠습니다.
싸워 이기겠습니다.
저 황교안이 앞장서겠습니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의 결단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12일
자유와혁신 당대표 황교안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꼴통 견찰들에 의한 불송치로 범죄자들이 대가리 쳐들고 뻔뻔하게 살고 있음. 경찰개혁에 앞장 서는 정당을 국민들이 많이 원하고 있음.
자유와혁신당 지지합니다~
국힘은 출마를 멈추고 황교안당선을 도와라, 국힘이 부정선거와 싸우지 못하는 병신노릇만 할 양이면 절대로 이번선거에서 황교안을 당선시켜야 한다. 국힘은 더불민주가 씌워주는 부정선거음모론자꼬깔만 쓰고 놀더라도 이번선거에서 황교안을 밀어라. 아니면 천하의 역적이 될 것이다.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