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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민 안전은… 베네수 때와 딴판 ‘외교부’ 공식 성명서 미뤄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1-12 1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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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 때 성명서 내고 상황점검회의 열던 정부
  • 이란 사태에는 입꾹닫… 정무적 판단 필요하단 대답만

외교부가 이란 사태와 관련해 교민 안전에 대한 성명서 발표를 미루고 있어 국민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이란 사태와 관련해 교민 안전에 대한 성명서 발표를 미루고 있어 국민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마두로가 체포될 때 보인 반응과는 온도차가 있어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당시 정부는 성명서를 내고 “베네수엘라 상황을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도 김진아 2차관 주재로 2차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베네수엘라 교민 수는 현재 70명 내외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란의 교민 수는 베네수엘라를 웃도는 70~100명 내외다. 이란 정부의 무차별 진압으로 사망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다는 말이 나오는 데도 외교부는 아무런 성명이나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한미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란 사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교민 안전과 관련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으며 SNS, 비상연락망을 이용해 교민과 소통하고 있다”고만 전했다.

 

공식 성명서와 관련해서는 “정무적 판단 등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한 일이라 검토 중에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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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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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yc712026-01-12 20:08:43

    이런기사는 안내보내요 무인기도 입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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