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밀알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1974∼2001) 씨 모친 신윤찬 씨는 고인의 25주기를 맞아 26일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에 "아들은 갔지만 저도 양국 우호에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면서 점점 (관계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의인 이수현 씨 25주기를 맞아 26일 이씨의 모친 신윤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씨와 이 혁(앞줄 왼쪽 첫 번째) 주일 한국대사 등이 묵념하기 위해 사고 현장인 도쿄 JR 신오쿠보역 플랫폼을 찾았다. [주일한국대사관]
그는 최근 양국 관계에 대해 "오르락내리락했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너무 과거에 집착하면 서로 손해가 될 것이라고 아들이 말했었다"고 전했다.
양국 간 가교 역할을 꿈꿨던 고인을 뜻을 이어가기 위해 신씨는 코로나19 때 등 일부 시기를 빼고는 매년 추도식에 참석해왔다.
그는 이날도 이혁 주일 한국대사, 고인의 이름을 딴 LSH아시아장학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오쿠보역에 마련된 아들의 추모 동판 앞에 헌화했다.
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동판에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 씨, 카메라맨 세키네 시로 씨는 인명을 구하려다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며 "두 분의 숭고한 정신과 용감한 행동을 영원히 기리고자 여기에 글을 남긴다"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적어놨다.
세키네 씨 가족은 사고 후 초기에는 추모 행사에 자리를 함께했으나 그 뒤 모친이 연로한 점 등을 이유로 참석을 사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혁 대사는 "두 분의 희생을 본받아서 양국이 더욱 협력해나가면 좋겠다"며 "일본 측이 좁은 전철역에서 추도식이 매년 열릴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는 것도 평가할 일"이라고 말했다.
의인 이수현 씨 25주기를 맞아 26일 이씨의 모친 신윤찬 씨와 이 혁 주일 한국대사 등이 사고 현장인 도쿄 JR 신오쿠보역 구내에 설치된 추모 동판 앞에 헌화했다.
추도식에 이어 신오쿠보역 인근 소규모 행사장에서는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주최로 추도 문화제도 열렸다.
이 대사는 김현숙 도쿄총영사가 추도문화제에서 대독한 추도사에서도 "두 분의 행동이 양국 국민의 마음속에 연대와 공감이라는 씨앗을 심었다"며 "지난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거쳐 이제 양국은 협력의 질을 높이고 범위를 더 넓혀가는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의롭고 따뜻한 정신을 이어받아 양국이 함께 걸어간다면 한일관계는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