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17일(화) 의회경찰이 산탄총을 들고 의사당 건물로 돌진한 18세 남성을 체포하고 있다. 2026.2.17. [의회경찰 엑스계정]
연방 의회 경찰서장 마이클 설리번은 1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산탄총(Shotgun)을 소지한 채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건물 쪽으로 수백 야드를 달려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정오경 연방 의회 이사당 서쪽 정면 부근에서 발생했다. 사건 발생 당시 의회는 회기 중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원들은 의회 단지 내에 없었다.
설리번 서장은 워싱턴DC 지역 주민이 아닌 18세 남성이 흰색 메르세데스 SUV에서 내려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뛰어갔다고 밝혔다. CBS 뉴스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내셔널 몰 방향에서 오고 있었다.

설리번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람은 연방 의회 경찰관들의 요구에 따라 무기를 내려놓았고, 이에 순순히 따랐다"면서 "그는 무기를 내려놓고 바닥에 엎드렸고, 연방 의회 경찰관들에게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전술 조끼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고 총에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몸에는 추가 탄약도 소지하고 있었다.
차량 수색 결과 용의자의 차량 내부에서는 케블라 헬멧과 방독면이 발견됐다.
설리번 서장은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의회는 일주일 뒤인 2월 24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이 예정되어 있어 보안 경계가 강화된 상태였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