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이달 8일 일본에서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중국계 계정 약 400개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비판하는 글을 확산시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중의원(하원) 조기 해산 보도가 나온 이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국민의 배신자 다카이치 사나에', '다카이치 사나에 퇴진', '다카이치 사나에는 사임해야' 같은 해시태그가 퍼지기 시작했다.
닛케이는 일련의 해시태그를 붙여 글을 올린 복수의 계정을 비교한 결과, 정보 공작을 목적으로 한 중국계 계정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보 공작 계정은 글을 쓴 사람을 특정할 정보가 거의 없는 익명성, 같은 유형의 내용을 다른 계정과 연동해 올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신문이 설명했다.
중국계 계정이 올린 글 중에는 특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과 다카이치 총리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이 모친의 가정연합 고액 헌금을 범행 동기로 밝힌 이후 집권 자민당과 가정연합 간 유착이 드러나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
또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방침을 표명한 지난달 19일 전후 중국계 계정이 일본어로 된 글을 집중적으로 올렸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신문은 "400개 정도의 공작 계정 중 적어도 76%는 선거 직전인 작년 12월 이후 개설됐다"며 이달 4일 기준으로 이들 계정의 40% 이상이 엑스의 열람 제한, 동결 조치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중국계 공작 계정의 글이 확산한 규모를 봤을 때 이번 선거에 미친 영향력은 한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문은 중국계 공작 계정이 일본어 메시지 발신을 늘리고 인공지능(AI) 영상을 활용하는 등 교묘한 수법을 쓰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