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보수를 표방해 온 자유우파 4당이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독재정권 퇴진을 위한 거국적인 연대를 선언했다. 왼쪽부터 고영주 자유민주당 변호사·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옥중에 있는 전광훈 자유통일당 상임고문은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미일보
자유와혁신·자유통일·자유민주·우리공화 4당 대표 공동 기자회견
이재명 독재정권 퇴진, 선거법 재판 속개 등 총투쟁 본격 ‘시동’
“수많은 애국자가 피 흘려 지켜낸 ‘삼권분립’ 안전장치 제거 돼”
“전광훈 목사도 모든 일에 뜻 같이 한다 약속… 애국문서 합의”
“大法 유죄 취지에도 李 재판 멈춘 건 법도 절차도 아닌 권력 탓”
“이 싸움은 나라 지키는 聖戰… 정당 이해 내려놓고 투쟁할 것”
권력 만능주의에 함몰된 이재명 정권의 패악질이 날로 격화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통보수를 표방해 온 자유우파 4당이 이재명 독재정권 퇴진과 공직선거법 재판 속개를 위한 반(反) 이재명 연대 전선 확대에 나섰다. 현 시점 애국 시민 공동의 숙원 과업으로 꼽히는 이재명 타도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통 보수 커뮤니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유와혁신(대표 황교안)과 자유통일당(전광훈 상임고문)·자유민주당(고영주 변호사)·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의 대표 4인은 반 이재명정부와 반 더불어민주당 세력을 규합하기 위한 전략·전술의 일환으로 자유우파 4당 연대 카드를 제시하고 더는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제적인 총력 투쟁에 공동으로 착수할 것을 결의했다.
옥중에 있는 전광훈 목사로부터 동참 의사를 확인한 이들 당 대표 3인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옛 외신기자클럽홀)에서 회견을 갖고 “자유우파 국민이 굳게 연대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이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에 맞서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다짐함으로써 범야권 통합 투쟁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이재명 독재정권 타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는 “이제 나라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구국 결단이 필요하다”며 “우리 자유우파 4당은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무너져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헌법 유린 폭정을 막아 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연대 배경을 밝혔다.
황 대표는 “4당 연대인데 이 자리에서 3분만 서 있다. 한 분은 무도한 정권에 의해서 구속돼 있으나 확실하게 뜻을 같이했다”며 수감 중인 전광훈 목사의 동의가 있었음을 밝힌 뒤 “(전광훈 목사가) 우리가 얘기한 이 모든 일에 뜻을 다 같이한다는 분명한 약속을 했다. 며칠 전 접견을 가서 이 모든 일에 합의를 보고 이야기를 다 끝냈다. 최종적인 애국 문서에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갈림길에 직면해 있고 체제 전쟁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대한민국이 헌법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남아 있을 것인지, 아니면 헌법을 외면한 채 공산주의 국가로 넘어갈 것인지 그 기로에 서 있는 것”이라고 시국을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재명 정권은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라 독재 정권”이라며 “이재명의 입법부는 숫자의 힘으로 헌법을 짓누르고 행정부는 권력을 정치 보복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 데다 이젠 사법부마저 손아귀에 쥐려는 시도가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구체적으로 “대법원 증원으로 대법원의 구성을 바꿔 제 입맛에 맞게 판결을 비틀어대고 재판소원으로 법원의 판결이 마음에 안 들면 재판을 다시 뒤집을 길을 만들고 있다”며 “삼권분립은 불편하다고 고쳐 써도 되는 제도가 아니다. 권력이 국민을 억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헌법상의 안전장치다. 수많은 애국자가 피 흘려 지켜낸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이지만 지금 이재명 정권은 이 안전장치를 하나씩 제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독재다. 이 독재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자유우파 4당은 첫 번째로 반독재 투쟁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황 대표는 “우리는 이재명 독재 체제를 타도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결전의 투쟁에 돌입한다. 법을 무시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이재명 정권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 싸움은 정권에 대한 비판 정도로 끝나지 않는, 세상을 바꾸는 큰 싸움이 될 것이다. 체제 수호를 위한 비장한 싸움이다. 헌법 질서를 지켜내느냐 헌법 파괴 세력에게 굴복하느냐 체제 전쟁을 우리가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지지와 성원을 촉구했다.

이어 고영주 자유민주당 변호사(전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독재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바로 이재명의 재판 문제”라며 “최고 법원인 대법원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했고 다시 심리하라고 명령했기에 이것을 실행해야만 하는 것이 대한민국 사법 체계이고 법리”라고 지적했다.
고 변호사는 “지금 그 재판이 멈춰 있는데 이유는 법률 때문도, 절차 때문도 아닌 바로 권력 때문이고 이재명의 권력 폭정 때문”이라며 “범죄자도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멈추는 나라, 권력을 쥐면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나라를 과연 법치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개탄했다.
또한 “헌법 11조는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고 대통령도 국민이지만 이재명 정권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사실상 무력화시켰고 재판을 정치 부산물처럼 만들었다”며 “이것은 단순한 재판 지연이 아니고 사법부 독립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명백한 법치주의 파괴”라고 현 정부를 집중 성토했다.
그는 “분명히 요구한다. 이재명 공직선거법의 파기환송심을 즉각 재개하라. 권력은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4당의 두 번째 합의사항을 낭독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자유우파 4당은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분명히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이재명 독재 타도 투쟁에 단일 대오로 함께한다. 둘, 우리는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개를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한다”라며 “셋, 우리는 우리의 정의로운 투쟁이 결국 승리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한다”고 재차 선포했다.
아울러 “우리는 또한 서울고법에 엄중히 촉구한다”며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정의를 세우라. 좌고우면하지 말고 법치를 회복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조 대표는 “우리의 싸움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지만 오늘 우리 자유우파 4당은 힘을 합해 그 투쟁의 길을 끝까지 혼신을 다해 달려갈 것을 선언한다”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당의 이해를 다 내려놓고 오직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 투쟁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 나아가 “이 싸움은 정치인의 싸움이 아니라 나라를 지키는 성전(聖戰)”이라며 “지금은 정권을 교체할 시기가 아니고 정권을 끌어내려야 할 시기”라고 규정했다. 이어진 일문일답에 앞서 조 대표는 “어려운 과정이고 엄청난 방해 공작이 있어도 절대 불의와 좌파 독재와 사회주의 공산독재 세력에게는 굴종하지 않겠다”고도 거듭 역설했다.
이들 4당 대표는 이른바 ‘엔추파도스’를 솎아 내고 투쟁의 선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쏟아냈다.
황 대표는 “엔추파도스,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간첩들을 끊어내야 한다”며 “4당 연대는 너무 귀하고 그래서 정통 보수 정당만 모인 것”이라며 민심 전반을 투시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의 현실을 우회적으로 직격하고 이재명 정권을 타도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대여 투쟁의 고삐를 바짝 좼다.
조 대표도 2차례 자당 대통령 탄핵에 가담한 국민의힘 내 세력을 지칭하며 “내부의 배신자 세력, 소위 말해 좌파들과 내통하는 자들, 이재명 정권, 문재인 정권의 부역자들도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앞서 “두 번의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이러한 가짜 껍데기 보수 정치 세력들을 보면서 자유우파 4당이 앞으로 가야 할 길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함께해주신 당 대표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고 변호사는 정부·여당을 향해 각을 세웠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 정부도, 자유민주주의 정당도 아니다”라며 “아니면 뒤집어엎어야 한다. 우리 전부 그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계신가”라고 호응을 유도하며 투쟁 일변도를 다짐했다.
한편 이들 4당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맞서는 ‘선거연대’는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조원진 대표가 말했다. 조 대표는 “장동혁 지도부가 이미 4당 연대 선언문에서 발표한 체제 전쟁을 선언했고 그런 부분에선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체제 전쟁을 하라, 좌파 부역자들을 국힘이 정리하라. 우리는 바깥에서 국힘이 좌파 부역자 세력에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들일 것이다. 자신 있게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행보를 해달라, 국민의 대대적인 투쟁 대열에 함께 해달라고 국힘 장동혁 지도부에 요청할 것”이라는 취지로 보충 설명했다.
전광훈 자유통일당 상임고문(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달 13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다,이제라도 우국야당 지도자들이 자신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백척간두에 선 국가의 위기에 총력을 합해 투쟁해 나간다면 반드시 이 나라를
저 공산빨개 집단으로부터 구할것으로 믿는다,다만 대규모로 모였다가 전목사의 가두리
집회처럼 헤어진다면 그건 무의미한 집회가된다,엄청난 집회의 위력을 불법권력과
담판져야한다, 그다음은 트럼프식 대응만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것이다,
허겸대표기자님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4당 연대로 독재타도해야 합니다 한미일보 최고 언론사되세요~
"한국인들은 역사의식이 없다." 이 말은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 난동이 아직 무르익기 전 한국에 왔었던 힐러리 클린턴이 한국인들이 주한미군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했던 말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한국인들은 3초만 지나면 잊어버리는 금붕어 대가리라는 말이다.
한국인들은 지금 자칭 이재명의 대안이라고 날뛰는 위장보수들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 전후로 했던 짓들을 잊고 아직도 가짜에 더 열광을 하는 그 문화적 불건전성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만 남긴다. "당장 배고프다고 복어알을 먹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