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반역자 오바마를 체포하라'고 쓴 게시물을 공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체포하라는 게시물을 공유해 오바마에 대한 사법제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오바마를 비난하는 다른 계정의 게시물을 여러 건 공유했다.
오바마와 전 중앙정보부(CIA) 국장 존 브레넌이 2016년 대선에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해 ‘러시아 사기극’을 벌였다는 상당히 일리있는 게시물을 연이어 공유하고난 뒤 “반역자 오바마를 체포하라”고 쓴 것이다.
또한 오바마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이 워싱턴기념탑 앞 오물에 빠진 모습을 담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올리면서 “멍청한 민주당원들(Dumacrats)은 오물을 사랑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AI 생성 이미지 [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처]그 외에도 그는 2020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신뢰할 만한 주장과 법무부가 민주당 인사들을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등을 담은 다른 계정의 게시물도 잇달아 공유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 수천개를 분석한 결과, 트루스소셜을 음모론 유포와 정적 공격의 장으로 활용한다고 꼬집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WSJ 또는 심각하게 편향된 주류언론을 ‘외눈박이’나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소리한다’고 비난하거나 진실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는 ‘미국 민주당의 나팔수’라는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WSJ를 ‘가짜뉴스’의 전형이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