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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탄 前대사 “탄압의 명분 주지 말라”… 비폭력·평화적 방법만 해법
  • 허겸 기자
  • 등록 2026-06-16 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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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국정지, 神께서 사용하시고 계신다 믿어”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가 16일 잠실에서 연설하고 있다. [유튜브 토붕 라이브 GIF]

모스 탄(Morse H. Tan·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정부에게 탄압할 명분을 주지 말라”며 비폭력·평화적 방법으로 승리를 쟁취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국제선거감시단(IEMT) 단장으로 방한한 데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또 한 번 선거 부정을 감시한 탄 전 대사는 16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를 찾은 자리에서 “그들은 명분을 찾고 있고 아마도 의논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탄 전 대사는 “그들은 이미 올림픽공원에 있는 사람들이 폭력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어떤 폭력도 보질 못했다”며 하던대로 계속 해나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자신의 신앙심을 기반으로 출국 정지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출국정지로 여기 더 오래 있을 수록, 미국은 이 사태를 더 파악하게 될 것”이라며 “출국정지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계신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 있는 한 여러분 곁에 있고 여러분을 지지하고 용기를 북돋우고 돕고 여러분과 함께 움직이겠다”며 “하나님은 선하시고 늦지 않으시고 모든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했다. 


"자, 찍습니다." 김경재(왼쪽) 총재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모스 탄 대사. [사진=찐애국자SNS]

이어 “나는 진실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시간과 그분의 방법으로 한국이 포기하지 않게 하실 것임을 믿는다”며 “그날을 기다리고 그날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했다. 


탄 전 대사는 “여러분이 앞으로 나가면 한국의 역사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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