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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결정적 개입” 촉구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6-18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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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배넌 워룸 출연 …중국공산당의 선거 개입 확인
  • 모스 탄 전 대사를 이재명 정부가 출국금지한 소식도 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가 미국 보수진영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스티브 배넌(Steve Bannon)의 팟캐스트 '워 룸'(War Room)에 출연해 현 한국의 상황에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룸 측은 이날 방송의 제목을 "중국공산당이 한국을 도둑질했다"로 잡았다. 한국에서 벌어진 부정선거로 인해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 되어간다는 의미로 풀이 된다.


황 대표는 이날 인터뷰 서두에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왔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의 여러 상황이 전달돼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씀으로 '대한민국 부정선거를 같이 잡자, 대한민국을 살려내자,' 이런 직접적인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여러 루트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과 미국이 정말 큰틀에서 자유 민주주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맹, 참동맹, 혈맹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와 인터뷰한 기자는 2020년 미국에서 벌어진 부정선거와 한국에서 최근 발생한 부정선거가 매우 유사하다는 점과 감성적으로도 미국인들이 가진 울분과 같은 느낌을 한국인들도 갖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스티브 배넌은 티나 피터스를 언급하며 비슷한 상황이 한국에도 있는지 물었다. 황 대표는 티나 피터스 사건을 알고 있고, 문재인 정부 때에는 300여명이 구속될 정도였다면서 이재명 정부도 많은 사람을 압박하고 있는데, 황 대표 자신도 4개 사건에 피고가 되어 법정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는 있을 수 없는 억압"이라면서 이재명 정부가 "독재를 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에 관해서 굴하지 않고 계속 싸워 나갈 것이다. 우리 미국도 함께 해주면 좋겠고, 배넌 박사나 여러분들이 뜻을 같이 해주면 고맙겠다."라고 답했다.


부정선거의 많은 증거들이 왜 무시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황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특이하게 선관위 책임자들이 다 판사들이다. 대법원장은 중앙선관위에서, 각급 법원장들은 각급 선관위에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기들이 선거관리를 한거다. 이게 문제가 돼 가지고 법원에 가면 묵살한다. 법에 어긋나는 정도로까지 묵살하고 있다. 이건 정말 불법적인 일이고, 불의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과 지금 싸우고 있다. 제도적으로도 판사들이 선관위의 위원장을 맡는 이것은 막아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출국금지가 된 분이 있다"며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언급했다.


황 대표는 한국에서도 탄 전 대사의 조기 출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도 미국에 영향이 있는 분들이 이 부분에 관해서도 좀 목소리를 크게 내주면 좋겠다. 빨리 (탄 전 대사가)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기자는 황 대표의 발언 뒤에 탄 전 대사가 지금 한국에서 "정치범"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티브 배넌의 워룸은 황 대표를 다음날 다시 초청해 탄 전 대사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배넌은 모스 탄 전 대사가 "한국의 티나 피터스" 같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사기 반대 컨퍼런스'인 Fraud Fighters Summit에 공식 초청돼 참석하고 있다.


그는 한국 선거에 중국공산당(CCP)이 직접 개입했다고 고발하고, 이재명 정부가 독재정권이라고 선언하면서, 한미 공조를 통한 국제 수사와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번 서밋 행사의 주제들 중 하나인 '선거 사기'(Election Fraud)와 관련해 황 대표는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황 대표는 현장에서 스티브 배넌을 비롯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 언론인 피트 산티리(Pete Santilli) 등 미국 보수 진영의 지도부와 행동가들을 접촉하고 있다.


황 대표는 앞서 산틸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한국 대선에 중국 공산당이 직접 개입했다"고 확인해줬다. 그는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을 지목하고, "과거에는 북한의 소관일줄로만 알았으나, 그 배후에 중국 CCP가 있다"며 "중국 CCP는 A-WEB이라는 조직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선거 부정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자금이 A-WEB으로 흘러 들어갔으며, 중국 CCP와 미국의 좌파 세력이 USAID를 통해 공조하며 A-WEB과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행보를 지원·조율하고 있다”며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범죄적 사기 기관(criminal fraud organ)”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올림픽 공원에서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밤낮으로 부정선거 규탄과 재선거 실시를 외치고 있다고도 전했다.


황 대표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공산주의 국가와 대면하고 있다"면서 이번 투쟁에서 지면 한국이 공산화된다고 주장하고, 이에 미국이 즉각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 일행의 이번 방미 일정으로 미국내 보수 진영에 부정선거를 둘러싼 공감대가 크게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이번 활약이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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