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최고위서 발언하는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경주=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국민적 공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대선과 4년 전 지방선거 때도 투표용지 부족 사례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을 예상해 투표지를 추가로 보낸 투표소는 2022년 지선 2곳, 2024년 22대 총선 1곳, 지난해 대선 42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4년 전 지선의 경우 투표소 2곳에 각각 100장, 200장의 추가 용지가 보내졌다.
이 가운데 전남 고흥군 도양읍 제6투표소에서 추가 투표용지 1매가 사용됐다.
작년 대선에선 투표소 42곳에 50∼500장의 투표용지가 추가로 배부됐다.
이 중 대구 달성군 화원읍 제10투표소에서 추가로 받은 투표용지 12매를 사용했다.
다만 이들 투표소에선 6·3 지선 때와 같이 투표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6·3 지선에서는 투표소 140곳에 투표용지가 추가로 송부됐다.
이 가운데 추가 투표용지를 사용한 투표소는 91곳,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된 투표소는 26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