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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커밍스 “이란 핵 동결 완료, 다음은 북한이다”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6-21 0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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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19조 달러 투자 유치와 이란 합의, 트럼프만 가능했다”
  • ‘미·이란 MOU’에 담긴 트럼프의 빅픽처 그리고 북한 향한 경고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장인 카펠라호텔 정원을 김정은과 산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트루스소셜]

미국 정치 칼럼니스트 진 커밍스가 1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가 이란을 굴복시키는 동안 트럼프의 비판자들은 무엇을 했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미-이란 임시 양해각서(MOU)’를 두고 “이 문서는 최종 평화협정이 아니다. 미국과 이란이 이미 큰 틀의 조건에 잠정 합의한 뒤, 남은 기술적 세부 사항과 이행 절차를 60일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 만든 양해각서”라고 재확인했다. 

 

다시 말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첫 출발점이 아니라, 최종 합의문으로 가기 전 마지막 협상 단계의 문서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문서에 대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동결, 핵시설 감시 수용 등을 이행하면 미국은 제재 완화와 자산 해제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란은 언제든지 합의를 어기고 다시 도발할 수 있는 나라인 만큼 앞으로 60일 동안 이란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못 박았다.

 

“핵심은 분명하다. 이란은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해야 하고, 고농축 우라늄은 현장에서 희석되어야 하며, IAEA 감독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란이 이 합의를 제대로 이행할 경우 미국은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도시 재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 것이다.”

 

진 커밍스는 이를 두고 민주당은 물론 일부 공화당 내부에서까지 시끄럽게 말들이 많다며 “47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이 일을 실제로 해낸 사람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뿐이다. 당신들은 그동안 무얼 했는가” 물었다. 

 

또한 현재까지 미국이 유치한 투자 규모는 약 19조4000억 달러(29조 6646억 원) 수준으로 이는 미국 역사상 최고 수치의 투자 유치 규모이며, 인류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이런 규모의 투자를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도 밝혔다. 

 

진 커밍스는 트럼프의 “모든 패를 쥐고 있다”는 발언을 강조하며 오직 이란이 협상을 잘 이행해 정상적인 국가처럼 행동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이란 핵을 막아냈다. 다음은 북한이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진 커밍스의 페이스북 포스팅 전문이다. 

 


 

트럼프가 이란을 굴복시켰다- 비판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2026년 6월 프랑스 동부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17일 저녁,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만찬 중 미-이란 임시 양해각서(MOU)에 대통령 명의로 서명했다.

 

이 문서는 최종 평화협정이 아니다. 미국과 이란이 이미 큰 틀의 조건에 잠정 합의한 뒤, 남은 기술적 세부 사항과 이행 절차를 60일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 만든 양해각서다. 다시 말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첫 출발점이 아니라, 최종 합의문으로 가기 전 마지막 협상 단계의 문서에 가깝다.

 

벤스 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이 양해각서는 이미 일요일인 6월14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협상단 사이에서 디지털 서명이 이루어졌다. 그 시점에 주요 합의 조건은 이미 정리돼 있었다. 그러나 서명 직후 이란 측은 미국 협상단에 문서 내용을 즉시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벤스 부통령은 미국 국민이 합의 내용을 알 권리가 있는 만큼 곧바로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란 측에 전달했지만, 이란은 내부 사정 때문인지 공개 시점을 금요일인 6월19일까지 늦춰 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미국 협상단은 일단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상황이 바뀌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여러 외국 정상들이 이란 측과 직접 대화하며 합의 공개를 권유했고, 결국 이란도 공개에 동의했다. 그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베르사유 궁전 만찬장에서 미-이란 양해각서에 대통령 명의로 서명하며 이 합의를 공식 외교 절차 위에 올려놓았다.

 

이번 양해각서는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14개 조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조항에는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4개월간의 군사작전을 일시적으로 종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공개된 백악관의 의회 보고용 14개 조항, 즉 Islamabad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미국과 이란은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한다.

[2] 양국은 서로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하고 내정에 개입하지 않는다.

[3] 60일 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협상한다.

[4] 미국은 해상 봉쇄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5]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재개방하고 상선 통항을 보장한다.

[6] 미국과 지역 국가들은 이란 재건 및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규모는 최소 3000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7]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휴전을 유지한다.

[8]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보유하지 않겠다고 재확인한다.

[9] 핵 프로그램과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는 IAEA 감독 아래 별도 협상한다.

[10] 최종 협정 전까지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

[11] 미국은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지 않는다.

[12] 미국은 동결된 이란 자산을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13] 양국은 이행 감시 장치를 구축한다.

[14] 최종 합의가 체결되면 유엔 안보리 결의로 보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즉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동결, 핵시설 감시 수용 등을 이행하면 미국은 제재 완화와 자산 해제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그러나 이란은 언제든지 합의를 어기고 다시 도발할 수 있는 나라다. 따라서 이 결과는 전적으로 앞으로 60일 동안 이란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

 

핵심은 분명하다. 이란은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해야 하고, 고농축 우라늄은 현장에서 희석되어야 하며, IAEA 감독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란이 이 합의를 제대로 이행할 경우 미국은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도시 재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물론 일부 공화당 내부에서까지 시끄럽게 말들이 많다.

 

“이란 동결 자산을 해제해 주면 안 된다” “석유 제재를 완화해 주면 안 된다” “왜 3000억 달러 규모의 재건을 도와주느냐” “왜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않고 이란 내에서 희석하는 방식을 택했느냐” 등 온갖 쓸데없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 계열 매파들도 트럼프가 이란에 너무 많이 양보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이란 문제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뒤에서 말만 하고, 판단만 하고, 지적질만 했다. 그러나 47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이 일을 실제로 해낸 사람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뿐이다.

 

밴스 부통령과 백악관의 설명처럼, 일단 전쟁은 끝내야 한다.

 

미국이 이란이라는 나라 전체를 완전히 지구상에서 제거하기를 바라는가?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다. 아무리 상대가 악행을 저지른 국가라 해도, 극단 세력과 핵시설은 제거하되 한 나라 전체를 완전히 파괴해 없애는 방식으로 갈 수는 없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이란 지도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고, 미국이 이란 내부 핵시설과 핵물질을 장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도록 압박하고, 설득하고, 끝까지 몰고 가는 것이 더 현명한 작전이다. 

 

상대를 제압하려면 채찍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근도 필요하다. 

 

무조건 몰아붙이기만 하면 상대는 더 악랄하게 저항하고 결국 약자는 파멸에 이르게 될 뿐이다. 그것은 트럼프가 바라는 방식이 아니다. 

 

트럼프의 진심은 이란이 시민들을 학살하고, 주변국들을 핵으로 위협하는 미치광이 국가가 아닌 정상적인 국가의 모습으로 재건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전쟁을 빨리 끝내고, 원유 공급을 정상화시키고, 이란이 더 이상 핵무기를 개발할 수 없도록 미국이 그들의 핵을 통제하는 데 있다. 극단 테러 세력들이 핵을 갖는 것은 세계 평화를 위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들여오는 아시아 국가들은 항상 이란의 핵 협박과 해상 봉쇄 위협 아래 살아가야 한다. 

 

한국, 일본, 대만, 인도 같은 나라들은 에너지 안보를 이란의 기분에 맡겨야 하고, 결국 원유 수송로 하나 때문에 이란의 눈치를 보며 정치적,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번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잠깐 봉쇄되자 이재명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이란을 압박한 것이 아니라, 이란에 돈을 갖다 바친 것이다. 그런데도 한국 유조선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 이것이 바로 이란이 핵을 갖게 되었을 때 한국이 마주하게 될 현실이다. 

 

원유 수송로를 이란이 쥐고, 한국 정부가 돈을 내고도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 그런 나라가 핵무기까지 갖는다면, 한국은 에너지 안보를 이란의 협박 앞에 맡기는 나라가 된다. 이렇게 계속 살아갈 것을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부터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에픽퓨리 작전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목표는 이란의 핵시설을 제거하고, 극단 세력이 민간인을 더 이상 학살하지 못하게 하며, 주변국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고, 이란이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것이었다.

 

뒤에서 떠드는 인간들은 그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이 일을 트럼프 대통령이 이만큼 성공시켰으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입이나 다물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뒤에 앉아 이 사건을 이용해 자기 지지층의 귀를 즐겁게 해주려고 훈수질이나 하고 있다. 이란에게 이것을 해주면 안 된다, 저것을 해주면 안 된다는 시끄러운 말들만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일이 하루아침에 간단히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란이 양해각서에 합의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협상이란 상대에게 기회를 주면서도 동시에 끝까지 몰아넣는 것이다.

 

지금의 모든 과정은 최종 단계로 가기 위한 절차다. 

 

트럼프가 한국의 쓰레기 언론사(?)들이 말하듯 히틀러 같은 독재자였다면 핵미사일 한 방으로 끝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을 완전히 붕괴시킬 힘이 없어서 협상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를 파멸시키지 않기 위해 이행할 기회를 주는 것뿐이다.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몽둥이를 들고 두들겨 패면 된다. 모든 시간은 트럼프의 편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4개 조항 자체보다 앞으로 60일 동안 진행될 핵 협상이다. 실제 결과는 우라늄 농축과 비축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서 결정될 것이다.

 

미국은 1979년 이란 혁명과 주이란 미국대사관 인질 사태 이후 47년 가까이 이란과 사실상 적대 관계에 있었다. 당시 미국인 52명은 444일 동안 인질로 억류됐다. 그러나 그 오랜 세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 외에 그 어떤 대통령도 이란 문제를 지금처럼 정면에서 해결하지 못했다.

 

카터는 인질 사태를 해결하지 못했고, 레이건은 이란, 콘트라 논란에 휘말렸고, 부시는 걸프전을 치렀지만 이란을 직접 정리하지 못했다. 

 

클린턴은 제재로만 압박했고, 조지 W. 부시는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지만 이라크에 묶여 있었다. 

 

오바마의 핵 합의는 오히려 이란이 핵 개발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준 결과를 낳았다. 바이든도 이란 핵, 대리세력, 제재 문제를 말로만 규탄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모두 말뿐이었다. 

 

이처럼 미국은 지난 47년 동안 이란을 상대로 수많은 제재를 가했지만, 어느 대통령도 이란 정권을 굴복시키거나 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뒤집지는 못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고, 이란의 군사 인프라를 사실상 마비시켰다. 여기에 이란의 원유 수출과 자금줄까지 강하게 압박하며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냈다. 

 

아직 최종 합의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전 일곱 명의 대통령이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이란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고 있는 대통령은 트럼프 한 사람뿐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그런데 지금 와서 트럼프에게 실망했다느니, 이란에 절대 제재를 풀어주면 안 된다느니 하는 말들을 쏟아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혹시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린 것인가? 아니면 처음부터 이 작전을 들여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비판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수십 년 동안 이란은 핵 개발을 계속했고, 중동 곳곳에서 영향력을 확대했으며,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말로는 강경론을 외쳤지만 실제로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거나 군사·경제적으로 압박해 굴복시킨 사람은 없었다.

 

이번 G7 정상회의만 봐도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전 세계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도 트럼프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단순히 미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최고 위치의 지도자다.

 

트럼프는 세계 35개국이 참여하는 Board of Peace, 즉 평화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옵서버 국가들까지 포함하면 약 48~50개국이 이 체계와 연결되어 있다.

 

이 기구는 트럼프 대통령 주도로 추진되는 새로운 국제 평화 협력체다. 단기적으로는 가자지구 재건과 안정화를 위해 출범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른 분쟁 지역으로 역할을 확대하게 될 것이다. 

 

향후 주요 분쟁 지역에 대한 평화유지 활동으로 군대를 파견할 것을 논의하고 다국적 개입 문제 역시 이 틀 안에서 논의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만큼 세계 지도자들은 국내 정치와 여론 때문에 공개적으로는 트럼프를 비판하면서도, 실제로는 절대 권력자 트럼프와 만나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 트럼프가 있는 곳이면 어떻게든 사진 한 장이라도 찍으려 하고, 짧은 대화라도 나누기 위해 줄을 선다. 

 

국내에서 아무리 트럼프를 비판하는 말을 해도 그를 직접 만나는 세계 지도자들의 행동이 그 진실을 보여준다. 그래서 세계 지도자들의 실제 행동을 보면 지금 트럼프가 국제정치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금 이란 문제를 놓고 트럼프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실제로 트럼프를 막을 힘이 있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을 이용해 자기 존재감을 키우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정치적 관심을 얻기 위해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을 뿐이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이란을 상대로 군사력, 경제력, 외교력을 동시에 동원해 이 정도 수준의 압박을 가하고, 동시에 협상장까지 끌어내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은 트럼프 밖에 없다. 그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현재 이란 문제의 흐름을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은 트럼프다. 그것이 지금 국제정치 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유가는 배럴당 70달러까지 내려갔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이란도 합의서에 서명했다. 그리고 트럼프는 이 모든 일을 마크롱과의 저녁 만찬 전에 끝냈다.

 

참고로 베르사유 궁전 만찬은 원래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를 떠날 예정이던 시간에 마련된 자리였다. 트럼프를 자주 비판해 왔던 마크롱이 그를 직접 초대했고, 트럼프는 귀국 시간을 늦추고 참석했다. 

 

마크롱은 백악관에서는 트럼프를 견제했지만, G7에서는 가장 화려한 궁전으로 불러들였다. 이것이 유럽 지도자들이 트럼프를 대하는 방식이다. 공개적으로는 비판하고, 필요할 때는 극진히 대접하며 평소에 친한 관계인 척한다. 

 

마크롱의 행보를 보면 이재명과 묘하게 닮아 있다.

 

이재명은 국내에서는 언론과 정치권을 통해 트럼프를 향한 비난 여론만 만들면서도, 막상 트럼프를 만나면 어떻게든 얼굴도장 한번 찍으려고 비굴할 정도로 몸을 낮춘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백악관 기념품 만년필 하나를 대단한 외교 성과처럼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치졸하고 낯뜨거울 따름이다. 

 

그만큼 지금 세계는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가 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지도자는 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었다. 그는 호들갑을 떨지도 않았고 목소리도 높이지 않았다. 아주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발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저 정도로 부유한 사람은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다. 진짜 자신감은 조용한 데서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걸프 국가들의 대미 투자 규모는 압도적이다. 카타르는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약속을 했고, UAE는 10년간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두고 “미국 중심 경제 질서에 올라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미국이 유치한 투자 규모는 새로운 수치가 반영되면 약 19조400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고 수치의 투자 유치 규모이며, 인류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이런 규모의 투자를 받은 적이 없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양해각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문서를 공개할 것이다. 아마 기자회견을 열고 단어 하나하나 직접 읽어줄 것이다. 언론이 정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말이다. 매우 중요한 문서이기 때문이다.”

 

“오바마와는 다르다. 오바마의 JCPOA는 중동을 파괴할 수도 있었던 최악의 합의였다. 그것은 이란이 핵무기로 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내 합의는 핵무기를 막는 벽이다. 오바마 정부는 그러한 합의를 위해 엄청난 돈을 지불했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다.”

 

G7의 모든 정상은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왔다. 바로 이란 문제 때문이었다. 그들은 자국 경제를 위해 이 합의가 당장 체결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트럼프는 이미 원하는 것을 거의 모두 얻었다.

 

이란의 미사일은 90%가 파괴됐고, 군사 방위 시설의 85%가 제거되어 다시는 재무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너졌다. 이란에게는 이제 더 이상 해군도, 공군도, 방공망도 없다.

 

무엇보다 핵무기가 없다. 앞으로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이란이 다시 핵무기를 만들려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이 풀어주지 않는 한 그런 막대한 돈을 마련할 수 없다.

 

이란은 이제 더 이상 핵을 가질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 

 

그들의 우라늄도 땅속 깊이 묻혔다. 세 곳의 핵시설, 동굴, 터널, 비밀 시설이 모두 붕괴됐고, 원심분리기도 완전히 파괴됐다. 더욱이 핵 과학자들도 모두 사망했다. 이란은 더 이상 핵시설에 접근조차 할 수 없으며, 오직 미국만이 접근할 수 있다. 

 

미국이 들어가 이란 내부의 우라늄과 핵 관련 물질을 완전히 처리하면 그때 이란은 제재 완화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이 반드시 이란의 제재를 완화해 줘야 하는 것도 아니다.

 

모든 카드는 트럼프 손에 있다. 이란은 이제 미국이 들어와 핵을 처리하라고 약속했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조차도 서두를 이유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우리는 우주의 감시 카메라로 모두 지켜보고 있다. 누가 그곳에 가는지 모두 보고 알고 있다. 그래서 사실상 아무도 갈 수 없다.”

 

금요일이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린다.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지 않은 것은 미국이 봉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전쟁은 끝났다. 석유는 다시 흐르고 있고, 선박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석유 공급도 재개되면서 유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이런 전쟁을 치렀음에도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바이든 때보다 낮았다.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왜 이렇게 빠르게 회복될 수 있었는가. 트럼프 2기 이후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워낙 강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떠드는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과거 사례만 들여다보며 달러 붕괴, 미국 대공황, 디폴트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미국의 고용은 강하고, 기업들은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으며, 곳곳에서 공장이 세워지고 있다. 이런 수치를 보고도 계속 붕괴만 외치는 것은 분석이 아니다. 그들은 고장 난 예언만 반복할 뿐이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란이 더 이상 핵무기를 갖지 못한다는 점이다. 오바마의 합의 문서는 159페이지였다. 그러나 그 합의는 이란이 핵을 만들 수 있는 문을 열어주었고, 거기에 돈까지 퍼다 주었다.

 

트럼프의 합의 문서는 2페이지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짧은 문서는 이란의 핵을 제거하고 이란의 군사력을 완전히 파괴시켰다. 

 

언론 중 오바마의 159페이지 합의문을 제대로 읽어본 기자가 몇 명이나 있었을까? 내용도 모르면서 천재적 합의라고 극찬했던 쓰레기 언론들은 지금도 트럼프가 이란 작전에 실패한 것처럼 거짓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만약 이란이 다시 문제를 일으킨다면 트럼프는 다시 이란을 봉쇄하면 된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다시 폭격하면 된다. 트럼프는 지금 아무것도 급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트럼프에게 협조하지 않는 동맹국들은 그만큼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게 헤즈볼라 문제에서 손을 떼고, 시리아가 헤즈볼라를 처리하도록 맡기라고 제안했다. 동시에 이란에게도 헤즈볼라를 통제하지 못하면 제재 완화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스라엘 내부에서 전쟁을 계속 끌고 가려는 반 트럼프 강경파까지 눌러주는 조치다. 

 

참으로 놀라운 전략가다.

 

트럼프는 “우리는 모든 패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폭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제 협상을 이행하고 항복하여, 새로운 지도부와 국민과 함께 정상적인 국가처럼 행동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란이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트럼프는 이란을 다시 화려하게 재건해 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저항한다면 그때는 이란에게 지옥 같은 대가가 쏟아질 것이다.

 

이제 곧 양해각서 전문도 공개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이란 핵을 막아냈다.

 

다음은 북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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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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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6-21 04:46:06

    진커밍스 같은 사람이 한국을위해 노력해주는것을 우리는 감사해야합니디
    냉정한 미국사람 아니라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냉철한 지식인의 천재적인 분석입니다.명쾌한 분석과 전망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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