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배우 윤석화의 생전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19일 오전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초기 확인 과정에서 “사망설은 오보이며 위중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날 오전 9시53분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정중헌 전 한국생활연극협회 이사장은 윤석화를 “결점까지도 자기 개성으로 변화시키는 천생 배우”라고 평했다. 다음은 정 이사장 페이스북 피드에서 옮겨온 내용이다.
“1983년 윤석화는 자신이 아끼던 ‘신의 아그네스’를 실험극장에서 올려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그 절정에서 그는 단맛과 쓴맛을 함께 맛보아야 했다. 한쪽에서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지만 또 한쪽에서는 시기와 비난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발성조차 안 된다느니, 연기가 과장됐다느니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윤석화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목소리가 허스키한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 자신의 결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윤석화다.
그런데도 그가 ‘무대의 스타’로 떠오른 것은 바로 자신의 그 결점을 장점으로 연출해 내는 탁월한 역량과 노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남의 결점을 지적하기는 쉬우나 그 결점까지를 자신의 개성으로 연출해 내기는 어렵다.”
고인은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50년 가까이 연극·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 왔다. 고인의 마지막 활동은 투병 중이던 2023년 연극 ‘토카타’에 약 5분간 우정 출연한 것이다.
고인은 2022년 ‘햄릿’ 출연 이후 영국 출장길에 쓰러져 한국으로 급히 이송돼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