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으로 알려진 라자루스가 지난 3월말 이후 유럽의 무인기(드론) 관련 기업 3개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22일 IT보안업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전술무인공격기 성능시험 지도.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슬로바키아의 IT보안업체 이셋(ESET)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표적은 우크라이나군이 무기로 사용하는 무인기의 부품 제조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었으며 공격에 사용된 악성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과거 라자루스가 사용한 공격기법과 유사했다.
교도통신은 "드론 개발에 관한 기밀 정보를 훔치는 것이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군사 기술에 정통한 사토 헤이고 일본 다쿠쇼쿠대 교수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 부대를 보낸 점을 설명하면서 "무인기 중요성을 인식하고 무기 현대화를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