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3보] ‘영장 기각’ 올다르크 “자유 위해 더 싸울 것… 김건희 여사 고충 생각” 첫 심경 밝혀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 30대 여성 A씨는 21일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직후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나보다 더 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생각하게 됐다”고 투옥 중인 김 여사의 안위를 물으며 담대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6·3 부정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대한 공권력의 위력 진입에 맞서 홀로 투표함의 무결성을 지켜내면서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문막녀(문을 막은 여성)’ ‘올공녀(올림픽공원 여성)’ ‘성조기녀(성조기를 두른 여성)’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애국 진영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이상 "순수하게 평화만을 생각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린란드 통제권 요구를 재차 제기했다.
미국 행정부가 다른 국가들과도 널리 공유한 이 서한은 노르웨이의 요나스 가르 스토레(Jonas Gahr Stoere) 총리와 핀란드의 알렉산더 스투브(Alexander Stubb)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하는 짧은 메시지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스토레 총리는 성명에서 밝혔다.
두 정상은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의 그린란드 통제권 인수를 거부한 데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인수를 반대하는 국가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행후 25%로 올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토레 총리의 성명에 따르면, 스토레와 스투브는 메시지에서 과도한 발언을 자제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은 그들이 메시지를 보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친애하는 요나스: 귀국이 내가 8개 이상의 전쟁을 막았음에도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에, 나는 더 이상 순수하게 평화만을 생각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 비록 평화가 항상 최우선일 것이지만, 이제 나는 미국에 좋고 적절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다."라고 썼다.
트럼프는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공개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수상자는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로 결정됐다.
스토레는 "노벨 평화상은 노르웨이 정부가 아닌 독립적인 노벨 위원회가 수여한다는 잘 알려진 사실을 트럼프에게 여러 차례 분명히 설명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마차도는 지난주 백악관 회동에서 트럼프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노벨 평화상 메달을 건넸지만,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평화상이 양도·공유·박탈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토레 총리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덴마크는 그 땅을 러시아나 중국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는데, 애초에 왜 '소유권'을 가지는가?"라며 그린란드에 대한 덴마크의 주권에 다시 한번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문서화된 기록은 없지만, 수백 년 전 배 한 척이 그곳에 상륙했을 뿐이다. 우리도 그곳에 배를 상륙시켰다."라며 덴마크의 주권에 도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광물 자원이 풍부한 이 광활한 섬에 대한 덴마크의 주권은 1814년 체결된 조약을 포함한 일련의 구속력 있는 법적 문서로 입증된다. 미국은 그린란드가 덴마크 왕국의 일부임을 반복적으로 인정해 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미국은 앤드류 잭슨 전 대통령이 1832년 처음으로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구매하겠다고 제안했으며, 그 이후로 지정학적 이유로 계속 그 섬에 대한 매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NATO 창설 이후 그 누구보다도 NATO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왔다. 이제 NATO가 미국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그린란드에 대한 완전하고 절대적인 통제권을 가지지 않는 한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 감사하다! DJT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