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으로 향하는 미군 함대가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벌일 때보다 더 큰 규모라고 위협하면서 이란에 신속한 핵 합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 이 함대는 강력한 힘과 열정, 목적을 지니고 신속하게 이동 중이다. 위대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함대는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더 큰 규모"라고 적었다.
이어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함대는 필요하다면 신속하고 폭력적으로 임무를 즉각 수행할 수 있으며 준비돼 있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근해로 파견하는 대규모 항모 전단이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할 때보다 더 위력적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이란에서도 긴급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음을 위협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을 향해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공정하고 공평한 '핵무기 금지' 합의를 협상하기 바란다, 이는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특히 "시간이 다 돼 간다. 그건(시간) 진정 중요하다"면서 지체 없이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전에 이란에 말했듯이, 합의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작년에) 그러지(합의하지) 않았고, 이란을 대규모로 파괴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이 있었다"며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