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김백 YTN 사장 전격 사임…"일신상 이유"(종합2보)
유진그룹이 최대주주된 후 첫 CEO…노사 갈등 속 임기 절반 못 채워
"내외부 미디어 전문가 중 새 사장 선임"…조세현 상무가 직무대행
김백 YTN 사장 [YTN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김백(69) YTN 사장이 28일 전격 사임했다.
YTN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임했다.
이로써 유진그룹이 계열사인 유진이엔티를 통해 YTN의 최대 주주가 된 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로 지명된 김 사장은 약 1년 4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지난해 3월 말 취임한 김 사장은 임기가 2027년 3월 29일까지 3년이었으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YTN 측은 "이사회 운영 규정 제5조에 따라 차순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며 "회사는 관련 법규와 내부 규정 등 적법 절차에 따라 후속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경영관리본부장 조세현(51) 상무이사가 대표 이사의 직무를 대행하며 조만간 새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최대 주주인 유진이엔티는 "차기 대표이사는 YTN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대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부는 물론 외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신중히 선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강대 철학과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KBS와 SBS 기자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했다. YTN에서 보도국장, 보도 담당 상무, 총괄상무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그는 취임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김 사장은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내용인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 수십 건 보도했다"며 YTN의 보도가 편파적이고 불공정했다는 취지로 취임 직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이에 대해 YTN지부는 "(김 사장이) 대국민 사과라고 했지만, 실상은 용산(대통령실)을 향해 엎드린 것"이라며 "YTN 사장이 권력을 향해 용서를 구한 오늘은 30년 YTN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비판했다.
YTN지부는 김 사장의 사퇴와 유진 그룹이 YTN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올해 5월 파업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