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 기관 중 하나인 인사이더 어드밴티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지지율을 50%로 집계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가 전했다.
이 여론조사기관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3.46%를 감안할 때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은 2024년 11월 대선 전국 득표율과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지지율은 46%로 집계됐다.

인사이더 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전문가 맷 타워리는 자신의 여론조사 결과와 언론 여론조사 결과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4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는 "여론조사 기관들은 데이터 수집 방법과 지지율 가중치 부여 방식에 있어 분명히 두 부류로 나뉜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세 번의 대선에서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 결과를 낸 기관들은 유사한 방법론을 사용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썼다.
여기에는 현재 트럼프 지지율을 48%, 반대율을 51%로 집계한 라스무센 여론조사도 포함된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여론조사 종합 결과 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42.1%, 반대율이 55.2%로 나타났다.
백악관 대변인 테일러 로저스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산층을 위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세금 감면을 단행하고, 주택 구매력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행정 조치를 지시했으며, 미국의 에너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을 갤런당 3달러 미만으로 낮추는 등,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같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더 어드밴티지는 2024년 대선 기간 동안 전국 단위 여론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가장 치열한 5개 경합주에서 거의 정확한 예측을 내놓았던 곳이다.
위스콘신에서 트럼프가 1%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을 예측했는데, 실제로 트럼프는 0.9%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1%포인트 차이 승리를 예측했는데, 실제로 트럼프가 1.7%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미시간주에서는 인사이더 어드밴티지가 무승부를 예측했지만, 트럼프가 1.4%포인트 차이로 승리했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의 2%포인트 승리를 예측했는데 실제로는 3.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네바다에서도 무승부를 예측했지만, 트럼프는 3.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아마도 인사이더 어드밴티지가 트럼프의 2024년 지지율을 다소 과소평가한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올 수도 있다.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대중적 지지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는 백악관과 대통령 본인에게서 나오는 것인데, 현재 백악관과 대통령 모두 지지율 하락을 끌어올리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 여론조사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진단했다.
브라이트바트뉴스의 존 놀테는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50%의 지지율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