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부대의 지휘관이 사살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고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펜타곤 기자회견에서 합참의장 댄 케인 옆에 선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공작원이 '에픽 퓨리 작전' 초기 단계에서 "추적당해 사살됐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미사일, 드론, 해군, 핵 위협 기반 시설을 해체하기 위한 합동 작전은 악명 높은 부대 지휘관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헤그세스는 암살 음모와 연루된 인물이 작전의 주요 목표는 아니었다고 말하면서도, 미군이 "결국 미국인을 공격하려던 자들을 표적으로 삼을 기회를 얻은 후" 공격이 이뤄졌다고 확인했다.
헤그세스는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지만,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은 앞서 2024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집회 총격 사건과 관련된 이미지를 방영하면서 "이번에는 총알이 빗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위협적인 경고를 내보낸 바 있다.
전쟁부 브리핑에서는 처음 나흘 동안 이란의 군사력 투사 능력이 급격히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란의 전술 탄도 미사일 발사 횟수가 전투 첫날 대비 86% 감소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추가로 23% 감소했으며, 편도 공격 드론 발사 횟수도 초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케인 의장은 또한 미군이 지금까지 2,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미국과 이란의 전술 탄도 미사일 발사 횟수가 전투 첫날 대비 86% 감소했고, 지난 24시간 동안 추가로 23% 감소했으며, 편도 공격 드론 발사 횟수도 초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일주일도 안 되어" 이란 영공을 장악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이러한 속도가 이란의 발사대, 생산 시설 및 지도부 거점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쟁부는 전략적 해상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해상 성과도 강조했다. 케인 장군은 미군이 이란 해군 함청 20척 이상을 격침시키고 작전 지역에서 이란의 주요 해군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 해군 고속 공격 잠수함이 마크 48 어뢰로 이란 군함을 격침시킨 사건을 언급했는데,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적 전투함을 어뢰로 격침시킨 첫 사례로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2월 28일 '에픽 퓨리 작전'을 개시했으며, 초기 공격 목표는 미사일 및 드론 발사대, 방공망, 지휘통제 시설 등 이란의 안보 체계였다고 밝혔다.
헤그세스와 케인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정권교체나 국가 건설이 아니라 이란이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것을 막고 핵무기 개발 경로를 차단하는 동시에 강력한 미국의 방어 비축량과 다층적인 지역 방공망 및 미사일 방어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