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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귀하는 진짜 대통령이 아닙니다”… 이상로 기자, 이재명에 돌직구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3-08 0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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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로, 벽돌투표지 관련해 ‘이재명에 공개서한’
  • 선관위원장 15명의 명단과 CIA 신고번호 공개

이상로(왼쪽) 평론가는 벽돌투표지와 관련해 ‘이재명에 보내는 서한’을 7일 공개했다. [사진=임요희 기자·연합뉴스]

3월7일 서울역 서버까 집회. [사진=임요희 기자]

이상로(왼쪽) 기자와 장재언 박사가 벽돌투표지와 관련해 선관위원장 15명의 명단과 CIA 신고번호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임요희 기자]

매주 폭탄선언이 튀어나오는 서울역 집회. 7일 낮에도 예상을 뒤엎는 강력한 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이상로 시사평론가는 본인의 시그니처인 ‘벽돌투표지’와 관련해 두 가지 발표를 했다.

 

하나는 벽돌투표지와 관련해 ‘이재명에 보내는 공개서한’이고 다른 하나는 ‘선관위원장 15인을 CIA에 신고를 마친 것’이다. 

 

벽돌투표지란 한 번도 접힌 흔적이 없는 신권 화폐 다발과 같은 뭉텅이 투표지를 말한다.

 

먼저 이상로 평론가는 ‘이재명에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귀하는 진짜 대통령이 아닙니다. 결단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 아래 “최근 귀하가 중앙정치무대에 등장하면서부터 개표장에 다량의 벽돌투표지가 공공연하게 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벽돌투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①이재명후보가 ‘2022년 6월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인천계양을 개표장에서 발견된 벽돌투표지. 

②이재명후보가 ‘2024년 4월10일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인천계양을 개표장에서 발견된 벽돌투표지. 

③이재명후보가 ‘2025년 6월3일 대통령’에 출마했던 전국개표장들의 모습. 이상로 기자는 “전국의 모든 개표장에서 벽돌투표지들은 과감하게 수치심도 없이 뻔뻔하게 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로 기자는 이들 사진과 관련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직도 답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첫째, 귀하는 위의 사진들이 보여주는 벽돌 투표지들이 정상적인 투표지라고 생각하는지요? 

 

둘째, 귀하가 벽돌 투표지를 제작하여 전국개표장에 배포하도록 지시하였는지요? 

 

셋째, 귀하는 부정선거로 당선됐음을 스스로 안정하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올 의사가 있는지요? 

 

넷째, 이번 지방선거부터 선거제도를 대만식 ‘당일투표 후 현장 즉시개표’로 전환할 의사가 있는지요?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감옥에 있는 것은 취임 초기에 부정선거를 척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한 뒤 “귀하가 지금 당장 선거제도를 개혁하지 않으면 귀하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일한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귀하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선거제도를 대만식으로 ‘당일투표 후 현장 즉시 개표’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전달햇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편지가 귀하의 참모들에 의하여 귀하에게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편지는 인터넷으로 공개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영문으로 번역되어 전달됩니다. 다카이치 일본총리에게도 전달됩니다. 물론 UN과 EU에도 공개됩니다. 귀하의 결단을 촉구합니다”말로 편지를 맺었다. 


또 다른 중대 발표는 △2022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2024년 총선 △2025년 대선 당시 벽돌 투표지 의혹이 제기된 지역의 선관위원장 15명을 CIA에 신고 완료한 일이다. 

 

이상로 기자는 그 자리에서 15명의 명단과 CIA 신고번호를 공개하며 앞으로 개표소 사무원들도 CIA에 신고할 의향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서울역 서버까(써버까, 대표 장재언) 집회에는 수백 명의 집회 참가자가 모여 ‘이재명가짜’와 ‘중국공산당 아웃’을 외쳤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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