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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상 봉쇄로 “이란 정부, 혼란에 빠졌다”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4-21 08: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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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월) 미국이 이란과의 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며, 군사적 압박과 해상 봉쇄로 이란 정부가 약화되고 혼란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저는 전쟁에서 '압도적으로(BY A LOT)' 승리하고 있다. 모든 일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 군은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패한 뉴욕 타임스' 같은 '가짜 뉴스'나, 정말 끔찍하고 역겨운 '월스트리트저널', 혹은 다행히도 이제 거의 폐간 직전에 이른 '워싱턴포스트' 같은 매체를 읽는다면, 오히려 우리가 전쟁에서 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고 썼다.


그는 "적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들도 똑같은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해군이 완전히 전멸했고, 공군은 더 어두운 활주로로 사라졌으며, 미사일 방어 장비나 대공 방어 장비가 전혀 없고, 전직 지도자들은 대부분 사라졌다는 사실을(이 모든 것 외에도, 이는 정권 교체였다!)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리고 아마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협상'이 성사될 때까지 우리가 해제하지 않을 '봉쇄'가 이란을 완전히 파멸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하루에 5억 달러를 잃고 있는데, 이는 단기적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라고 적시했다.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중부사령부 뿐만 아니라 태평양 함대도 합동지원하고 있다. 이는 '에픽 퓨리 작전'에 '이코노믹 퓨리 작전'이 더해지면서 가시화된 경제 압박 수단들의 일환이기도 하다.


최근 이란이 여러 나라의 선박을 공격하면서 해적 행위를 벌인 것도 이러한 봉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강경파가 이란 내부에서 갑작스레 목소리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미 성향의 가짜 뉴스 매체들은 이란이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비애국적인 사람들이 선거에서 나를 상대하기 위해 그들의 제한된 힘을 온전히 쏟아부었던 것처럼, 그들은 이란 문제에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란 지도부는 석유를 확보하려는 수백 척의 선박을 미국, 특히 텍사스, 루이지애나, 알래스카 쪽으로 몰아넣었다"며 "정말 감사하다!"라고 조롱했다.


미국의 이란 봉쇄 작전은 세계 에너지 흐름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동시에 이는 이란과 이란으로부터 '그림자 석유(Shadow Oil)'를 공급받아 오던 국가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도 포함된다.


중국은 그림자 선단을 통해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산 석유를 들여오는 데, 해상 환적 방식으로 구매하고, 이를 말레이시아나 오만산으로 위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미군은 이란의 상선인 '투스카'를 나포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오늘 길이가 약 900피트(약 275m)이고 항공모함만큼 무게가 나가는 '투스카'라는 이름의 이란 화물선이 우리의 해상봉쇄를 뚫으려 했고 잘 안됐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20일(월) 이른 오전, 17노트의 속력으로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로 가던 투스카호에 미군의 봉쇄를 위반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6시간 동안 따르지 않았고 미군이 기관실 소개를 명령한 뒤 구경 5인치(127㎜)의 MK45 함포를 여러발 쏴 추진장치를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미 31해병원정대가 투스카호에 승선했으며, 투스카호는 억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20일 오전 "이란 항구 및 해안 지역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가 시작된 이후, 미군은 27척의 선박을 되돌아가거나 이란 항구로 돌아가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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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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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gtk2026-04-21 08:51:07

    한미일보에는 이런기사가나는데 기존 언론이라는곳엔 구경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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